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 [수미네반찬]에서 출연자들의 극찬을 받았던, 요리하는 웹툰작가 김풍의 무 튀김 만드는 방법을 정리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무는 보통 볶거나 끓여서 먹는데요,
김풍 작가는 종종 무를 튀겨서 드신다고 하네요.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과연 무튀김이 맛있을까 하는 걱정도 드는데요~
아무래도 무를 튀기는 것은 생소하니 다들 어리둥절하는 표정들ㅋㅋ
무는 수분이 많아 튀김으로 한다니 걱정하는 수미쌤.
튀김옷만 잘 입혀서 튀기면
무 자체에 있는 즙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무의 향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김풍작가가 무 튀김을 자주 해 먹는다고 하니 그 맛을 가장 잘 알겠죠.
간단한 레시파와 단출한 재료의 무튀김.
누가 먹어본 적도 없는 거니 모두들 궁금해하는 맛
맛없으면 가만 안둬! 수미쌤은 특이한 무튀김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네요 ㅋㅋ
자 그럼 본격적으로 무튀김을 만드는 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는 껍질을 벗겨줍니다.
그리고 두툼한 스틱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무는 두께감이 있어야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썬 무에 전분가루를 묻혀줍니다.
무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전분가루가 무에 골고루 묻게끔 잠시 놔둡니다. (코팅효과)
이제 튀김반죽을 만들차례~
밀가루, 전분가루를 4:6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소금을 살짝넣습니다.
집에 이거 없으면 부침가루 쓰셔도 된다고 하네요~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의 농도를 조절합니다.
그리고 반죽에 식용유를 넣어줍니다.
식용유를 반죽에 넣으면 더 바삭해진다고 합니다.
중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반죽)방법이라고 하네요.
반죽의 농도는 위 화면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반죽에 무를 넣고 튀김옷을 입힙니다.
무의 수분이 빠져나오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튀김옷은 두껍게 입혀줍니다.
무가 익는 시간에 맞춰 일반 튀김보다 낮은 온도의 기름에 튀겨줍니다.
무가 완전히 푸~욱 익을 때까지 튀겨주세요~
무가 다 익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쿨하게 대답하는 김풍작가: 하나 먹어봐야죠 ㅋㅋ
무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소스를 만들께요. 튀김간장소스, 튀김소스 만드는법.
물에 간장을 넣고,
다시팩, 청주, 맛술을 넣고 졸여줍니다.
국물이 우려졌다 싶으면 다시팩을 건져주고,
물엿과 전분물을 넣어줍니다.
조금 더 졸여주면 무튀김 소스 완성!
근데 아직도 익을 생각을 안하는 무튀김.
무튀김의 단점은 오래걸린다는 점? (무가 익는데 좀 오래 걸리나 봅니다.)
20분간 무가 잘 익을 동안 튀겨주고, 살짝 노릇해지면 건져서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튀김을 올려 기름을 빼 줍니다.
그리고 무 튀김을 접시에 올리면 완성!
목빠져라 기다리던 풍미 업 무튀김 시식 타임~
무튀김 하나 먹으려다가..
튀김을 하나 집어서 소스에 푹 찍어 드시는 수미쌤.
생전 처음 먹어보는 무 튀김, 과연 그 맛은?
와우! 수미쌤의 극찬!!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니!
입안 가득 무의 향이 퍼지는 수미네반찬 김풍의 무튀김
모두들 맛있다고 칭찬하니 김풍 요리 대성공이요!!
튀김옷도 바삭바삭하고, 바삭한 튀김옷이 무의 맛을 잘 살려주네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님의 칭잔도 이어지고, 김풍작가님 정말 실력이 있으신가봐요^^
말 안하면 무인지 모를것 같은 무튀김, 그야말로 무의 재발견이네요.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하고 향긋~한 무의 조화,
새로운 음식, 무튀김레시피와 거기에 덤으로 튀김간장소스를 만드는 법까지 전수해주신 김풍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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