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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만물상] 간장양념 꼬막 만드는 특급비법- 김선영 꼬막요리 레시피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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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김선영 선생님께서 선보인 간장 양념 꼬막 만드는 레시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간장 양념 꼬막은 과거에 임금님의 수랏상에 오르던 것으로 그 탱탱함과 쫄깃쫄깃함 감칠맛이 풍부해 많은 분들이 즐기는 음식이죠^^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좋아하는 꼬막요리를 이번기회에 배울수 있어 정말 좋은것 같네요^^


근데 꼬막요리에 앞서 먼저 꼬막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해감작업이 필요한데요,

이번에 김선영 선생님께서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해감 비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과연 꼬막 해감 방법은 무엇일지 기대가 됩니다^^



김선영 선생님의 11월 꼬막 한 상 차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지금 꼭~ 먹어야 할 꼬막


간장양념 꼬막 만드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꼬막 손질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해감하면 어려워들하시는데요, 초간단 해감방법으로 



해감과 동시에 비린내까지 잡아주는 업그레이드된 해감법 지금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꼬막 1kg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주물러서 씻어줍니다.

그런 다음 소금을 넣고 숟가락을 2개 넣어줍니다. 



여기에 하나더 식초가 필요한데요. 



식초를 넣으면 해감시간이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며 해감효과를 상승시킴은 물론, 비린내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초를 2스푼 넣은 뒤 검은 봉투를 씌워 20분간 둡니다. 




해감되는 원리는 소금물과 스테인리스가 산화반응을 일으켜 꼬막이 이물질을 토하게 하고 식초의 강한 냄새가 더 빨리 토해내도록 자극하는 것입니다. 


해감시간은 20분으로 하는 이유는 20분을 넘기면 꼬막이 질겨지기 때문에 반드시 20분만 해감해야하니 잊지마세요^^



20분 경과 후 꼬막을 해감한 보울엔 꼬막이 토해낸 이물질로 가득합니다. 



흙탕물 수준으로 잔뜩 남아있는 흙과 이물질 보이시죠?

자 이렇게 꼬막을 건져내어 해감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젠 꼬막을 삶을 차례입니다.


꼬막 해감도 중요하지만 꼬막을 삶는 것도 중요한데요, 김선영 표 꼬막 삶기의 특급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쫄깃함은 최고로! 맛과 영양은 2배로 껑충! 


꼬막삶기의 특급 비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꿀입니다.  얼핏보기에 꼬막과 꿀의 조합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 듯 해보입니다.



하지만 꿀 2스푼이면 식감은 높여주고 비린내는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끓는 물에 꿀 2스푼(꼬막 1kg기준)을 넣어주고 청양고추 4개를 썰어서 넣어주고 꼬막도 물이 끓는 냄비에 넣어줍니다.  



꼬막을 삶을 때 꿀을 넣는 이유는 꿀이 꼬막을 코팅시켜주어 맛과 영양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꿀의 단백질이 꼬막의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꿀의 단맛이 감칠맛까지 상승시켜 준다고 하네요.



냄비안에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세요.

꼬막 살을 쉽게 발라낼 수 있어요.





감칠맛을 2배로 올려주는 꼬막 삶기:

꼬막을 한쪽으로 저어주며 2분간 삶다가 찬물 1컵을 넣고 2분 더 삶아줍니다.

찬물을 넣으면 꼬막이 더 탱글탱글해집니다.





자 이렇게 하여 꼬막삶기 완료!

씹을 수록 톡톡 터지는 육즙과 단맛!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 간장양념꼬막 요리, 꼬막과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음식이죠^^



간장양념꼬막은 꼬막요리의 정석으로 꼬막의 간장양념이 흰쌀밥을 가장 맛있게 해주는 반찬인데요.



꼬막에 간장양념이 찰싹 달라붙도록 하는 비법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오동통한 꼬막 살에 간장양념이 쏙쏙

꼬막 요리 대표주자 간장양념꼬막을 맛본 출연자들의 반응은? 



꼬막에 간장양념이 착 배어 최고! 



고기처럼 쫄깃하고 요리로 내놔도 손색없는 고품격 반찬이라고 극찬하시네요^^



자 그럼 삶은 꼬막을 손질합니다.

꼬막 뒤쪽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숟가락을 넣어 살짝 비틀어줍니다. 



삶은 꼬막의 뒤를 숟가락으로 넣어 비틀어서 한쪽 껍질만 제거해줍니다. 



꼬막 살 준비완료,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야 겠죠?  양념장 만들기 너무 간단해요^^



보울에 간장4스푼을 넣고 설탕 2스푼을 넣습니다. 



이어서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그 다음 다진 파를 2스푼 넣고, 다진 청양고추도 2스푼 넣어줍니다. 



식초를 2스푼 넣어주고, 거기에 참기름 1스푼, 



깨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양념 배합 완료! 참 간단하죠?



여기에 꼬막에 양념이 착 달라붙게 하는 비법이 있는데요,

꼬막 살과 양념을 환상의 궁합으로 만드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찹쌀가루입니다.

방금 배합한 양념장에 찹쌀가루 2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찹쌀가루를 넣은 양념장을 섞은 후 전자렌지에 딱 30초만 돌려주면

양념의 맛은 깊고 찹쌀가루의 날내는 싹 사라진답니다^^



또한 찹쌀가루를 넣음으로써 양념을 꼬막에 바를 때 쉽게 흘러내리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찹쌀가루가 꼬막의 수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것이죠. 



찹쌀가루를 넣은 양념장을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주니 양념장이 처음보다 걸쭉해졌네요.



자 이제 꼬막에 양념 얹으면 끄읕~



살림9단의만물상 김선영 표 간장양념꼬막을 맛본 MC김원희님의 반응은?

"말이 필요없어요", 양념은 양념대로 맛있고 꼬막은 꼬막대로 맛있고!



입안에서 착 감기는 맛,

꼬막요리는 임금님 수라상 진미중 1품으로 진상되었다고 합니다. 



단맛 쫀득한 식감과 육즙이 폭발하는 맛,

김선영님의 찹쌀가루 비법으로 양념이 흘러내리지 않고 예쁘게 얹어지네요.  



지금까지 만물상 간장양념꼬막요리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쫀득쫀득 육즙 톡톡 터지는 밥도둑, 간장양념 꼬막으로 11월 밥상을 완성해보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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