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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운영노하우

[쇼핑몰 운영 노하우] 오늘 상품을 주문하신 고객님이 내일까지 반드시 상품을 수령해야 하는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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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가 이용하는 택배사는 오늘 오후에 출고하면 그 다음날 상품을 수령하는 확률은 대략 70~80%정도 인데, 가끔 오늘 상품을 주문하고 내일 반드시 수령해야 한다고 연락을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십니다.

이럴 때 판매자들은 난감할 수 있는데요, 내일까지 수령을 못하실 수도 있다고 고객님께 안내드리면 고객님은 주문을 취소하게 될 것이고,판매자 입장에서는 고객주문 취소가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평소 이용하는 택배사 기사님께 부탁해도 딱히 해결책이 나오는 것이 없고 박스에 긴급배송이라고 굵은 글씨나 스티커로 강조해도 내일까지 100%받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럴 때 긴급 수령을 희망하는 고객님에 한해 우체국을 이용한 택배 발송을 추천합니다.(강추)
비용은 업체에서 계약한 택배비보다 비싸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우체국택배는 오늘 출고하면 100% 익일 수령이 가능합니다.
(우체국 창구에서는 100% 익일수령에 대해 확답을 주지는 않지만 제 경험상 100%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상품의 부피가 커서 계약 택배비와 우체국택배비의 가격차가 많이 발생하면 고객님과 택배비를 반반 부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객님도 급하게 상품이 필요한 것이므로 대부분 반반부담에 대해 거부감은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출고상품의 사이즈가 작은 소형포장의 경우 우체국택배비가 그리 비싸지 않다면 고객서비스차원에서 1,2천원 손해보더라도 판매자가 부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배송비 몇 천원을 손해봤지만 고객님께 만족을 드릴 수 있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게 되며, 상품과 배송서비스에 만족하신 고객님은 좋은 상품평을 쓸 가능성이 높고, 꼭 상품평을 쓰시지 않더라도 재구매 확율이 높아지며, 지인들에게 판매자님 상품을 추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회사 업무가 바쁠때, 고객 한분을 위해 우체국까지 차량으로 이동해서 굳이 이렇게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하나 라고 생각하시는 판매자분들도 계시겠지만,저는 이러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체국으로 택배를 발송한 후에는 고객님께 우체국택배 운송장을 문자로 전송해 드리도록 하며, 거래처 어드민 또는 자사몰 어드민에서 운송장 입력시 택배사를 우체국택배로 선택하고 운송장을 입력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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