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 운지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캐주얼 색소폰- 야마하 ‘베노바(Venova)’

세계적인 악기및 음향전문기업인 야마하가 작년 여름 야심차게 출시한 '베노바'라는 악기가 있습니다.

모양은 마치 리코더와 흡사한데 고급스런 색소폰 소리가 나오는 신기한 악기인데요. 요 신통방통한 악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베노바는 다년간의 야마하 자체 연구를 거쳐 개발된 단일 리드 관악기로서, 음향학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콤팩트한 사이즈와 독특한 음색으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한 제품인데요, 180g로 기존 관악기에 비해 훨씬 가볍고 제품 크기도 더 작아 휴대가 간편합니다.

또한 베노바는 야마하의 독창적인 브랜치 파이프 구조와 음향학적인 파이프 설계를 통해 놀라울 정도로 색소폰같이 풍부한 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거기에 야마하의 음향 분석 기술 시뮬레이션을 거쳐 제작된 본체 파이프는 톤 홀 사이의 거리를 줄여 키 사용을 최소화해 쉽고 편한 연주를 도와준다고 하네요.

베노바는 리코더의 운지법과 유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으며, '음악은 어려운 것이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만들어진 악기라고 하니 음악을 좋아하지만 전문악기를 배우기가 쉽지 않았던 분들께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야마하에서 제공하는 제품 소개 동영상입니다. 정말 소리가 색소폰과 유사하네요^^.  
마지막 영상을 보니 직장동료나 친구들끼리 일과 후 모여서 연습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취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