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하우스] 이제 집도 하루만에 배송되는 시대, 에스토니아의 깜찍한 미니 하우스 KODA.

어제 온라인으로 결제한 집이 오늘 내게 배송된다면?  요즘 유럽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유럽에서 뜨고 있는 마이크로 하우스 KODA를 소개합니다. (내용,사진 출처: KODA)

요즘 유럽에서는 젊은 층 사이에서 평균면적 15~20㎡의 마이크로 하우스(타이니홈 이라고도 합니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조립주택입니다. 코다는 2016년 에스토니아에서 출시가 되었는데요, 하루만에 주택이 완성된다는 메리트가 있어 런칭 후 지금까지 유럽 곳곳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조그마한 택지만 있으면 이렇게 깜찍한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이네요.
 
요즘 우리나라에도 이동식 주택, 조립식 주택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주로 목조주택이나 컨테이너를 개량한 마이크로 하우스를 온라인을 통해 많이 봐왔지만 코다는 콘크리트로 제작되었고, 태양열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지만 실속있는 마이크로하우스 코다, 

정말 탐나는 집입니다.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이런 타이니 홈을 지어 주말에 가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힐링하고 싶네요^^

사진상으로 보는 코다는 비바람,습기,추위,더위 등 계절이나 기후의 변화에 취약해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다는 4중 유리창과 진공 단열 콘크리트, 차양장치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환경 요인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붕에 있는 태양열 집열판을 활용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사용할 수 있으니 에너지 효율성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주거의 용도 뿐아니라 카페, 강의실, 휴게실, 미니편의점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다는 최근 에스토니아 정부와 함께 무주택자를 위한 집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마이크로하우스가 모여있는 타운하우스를 건설하여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이런 주택모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자료출처: 코다 홈페이지, 엘지 자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