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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주사 맞는 이유,왼쪽 어깨에 생긴 흉터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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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팔에 새겨져 있을 이 바코드(?),불주사가 무엇이며 왜 맞는것인지에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세대별로 흉터도 다르고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불주사, 

 

 

근데 왜 불주사라고 불렸을까요?

경제상황이 좋지않았던 옛날에는 요즘처럼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지 못해 하나의 주사기로 여러사람에게 예방주사를 접종해야 했는데 주사기를 재사용해야 하니 소독을 위해 알콜램프에 주사바늘을 가열하고 다시 주사를 놓는 과정에서 어깨의 피부에 화상과 상처가 남게되어 불주사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불주사를 맞는 이유는? 

불주사는 다름아닌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 BCG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2년 전국적으로 학생과 군인에게 단체로 접종하기 시작했는데요, 불주사는 피부의 바로 아래에 주사약을 넣으며, 피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주사를 맞을때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특히 주사약의 특성상 주사를 맞은 부위에 흉터가 남기 쉬워 평생 흉터가 남게 되는 것입니다.

 

세대별로 흉터가 다르다?

불주사의 흉터는 시대별로 점점 옅어지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주사약, 즉 BCG균주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BCG균주가 달라지면서 흉터와 부작용이 줄어들게 된 것이지요. 

1962년부터 1977년까지 파스퇴르 균주 액체 BCG를 사용했고, 1979년부터 1990년까지는 파스퇴르 균주 냉동건조 BCG, 2007년부터 지금까지 대니시 균주 백신을 사용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1993년에사용했던 경피용 불주사는 18개의 주사구멍의 흉터가 팔에 생기게 되는데, 이 불주사는 기존 주사와는 다르게 주사액을 피부에 바르고 바늘을 찔러 몸에 흡수시키는 방식을 채택했었습니다.

 

 

경피용 불주사가 흉터가 더 작을까?

사실 경피용 불주사가 흉터가 더 작은것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주사를 맞는 사람에 따라 차이도 있다네요.

 

불주사는 한국인들만 맞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팔뚝에 있는 불주사 흉터는 전 세계적인 표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이 주사를 접종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불주사를 맞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꿀팁과 정보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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