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는 헤어디자이너 분이 여행가방에 스피커가 달린 케이스를 죽전에서 구입하셨다고 해서 구경하고 신기해 했는데, 어제 하남스타필드 내 일렉트로마트에도 붐 마스터가 전시판매되고 있어 사진으로 몇 컷 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매장 직원분의 동의를 얻고 촬영하였습니다^^)
붐 마스터 핸드메이드 스피커는 제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협찬된다고 해요.
셀프포토스튜디오, 커피숍이나 카페, 의류매장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너무 잘 어울릴것 같은 스피커 제품들.
빈티지 감성의 이 제품들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리튬전지 선이 없어도 야외에서 최대 15시간동안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하네요.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 트렁크스피커, 시크한 블랙 트렁크에 장착된 스피커도 좋아요^^
이런 빈티지 감성의 트렁크는 어디서 만들어진 걸까요? 정말 빈티지 스럽고 멋진 트렁크 모습들.
기타도 스피커로 만들어주나 봅니다^^
테이블 스피커도 신선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테이블 스피커 위의 마치 나무를 깍아만든것 같은 모습의 바구니 모양의 스피커.
바로 요 스피커인데요, 블루투스는 기본이고 마이크로 SD카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 스피커는 LEd등이 있어 밤에 무드등으로도 사용할수 있고 무드등의 색상도 바꿀수 있다고 하네요.
제품컬러도 주변 목재가구와 잘 어울릴만한 컬러.
원목으로 만들어진 스피커도 정말 멋집니다. 공방 사장님의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네요. 각각의 제품들이 심플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만족스런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 앞쪽의 흰색 트렁크에 갈색 띠가 아래위로 둘러진 이 가방도 제 스타일~
2차 세계 대전때 실제로 사용되었던 기름통인 오일캔(제리캔)을 스피커로 만들어내주시는 장인의 센스^^
다양하고 예쁜 빈티지 스타일의 핸드메이드 스피커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았던 붐마스터 매장.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특별한 매장용 인테리어 소품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가서 구경해보실 만 한 곳입니다.
지금까지 하남 스타필드 일렉트로 마트 내에 있는 붐 마스터 매장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