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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TV속맛집소개

[생생정보맛집]2tv생생정보,묵은지김치찜,오징어 삼겹살볶음,평창 휘닉스파크 맛집 미락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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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락식당

033-336-2634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34

매일 10:00 - 01:00연중무휴




잘 삭힌 묵은지와 쫄깃한 맛이 일품인 목살이 딱 만났습니다. 찬바람에 온몸을 사르르 녹여줄 겨울철 대표음식, 묵은지김치찜



육즙을 가득 머금어 야들야들한 고기의 자태 보이시나요?



푹 삭혀 맛이 무르익은 묵은지 시큼하면서 깊은맛이 특기인 묵은지는 집나간 입맛을 돋우는데 또 이만한 음식이 없다는군요^^

한국사람이면 다 좋아하는 장면^^

요 안에는 어떤 맛의 비밀이 숨어있을까요? 오늘도 기대가 됩니다.




누가 뺏어먹을까봐 저 다급한 손길들을 보세요ㅋㅋ

눈과 입이 즐겁다는 말은 이럴 때 써먹는 것,

김치는 아삭아삭하고 고기는 쫄깃쫄깃하면서 냄새도 안나는 미락식당의 묵은지 김치찜.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묵은지와 목살을 우린 육수에 밥을 쓱 비벼주면, 요게 또 둘이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라나 뭐라나?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일색인 묵은지찜,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감동시킨 장본인을 만나보겠습니다^^


묵은지찜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PD: 묵은지찜 맛있는 비결이 뭐에요?

사장님: 비결은 우리집 천오백이 중요해요.





천오백이라는게 일년에 천오백포기씩 (김치를)담가서 2년동안 삭혀 손님상에 내는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농익어 깊어지는 묵은지의 맛,






그렇다면 사장님의 보물 묵은지는 어떻게 탄생되는걸까요?

일단 김치재료를 훑어보니 의외로 흔한 재료들 뿐인데요?

숨겨진 비밀이 더 있을까 지켜보고 있는데 특별한 점은 포착되지 않네요.

재료를 아낌없이 팍팍 쓰는게 비법일까요? 아니면 사장님의 손맛이 비법?






이 때 수상한 움직임이 카메라에 잡히는데?

그렇죠? 딱 걸렸습니다 ㅋㅋㅋ





묵은지의 비법은 시원한맛을 책임질 새우와 굴이었습니다.

이런 특급비법을 전수해주신 분이 따로 있다구요?








친정엄마가 김치를 담그면서 굴과 생새우를 넣으면 김치맛이 안변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해보니까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넣기 시작했어요~




해산물에 담긴 바다향이 묵은지의 군내를 잡는다는 말씀.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가미된 묵은지찜을 만드는 데 이만한 효자가 없답니다.

평범한 재료들이 만나 최고의 맛을 내는 이곳의 묵은지찜, 강원도 지역특색 살려줄 고랭지배추에 아낌없이 김치양념을 팍팍 채워주면 앞으로 2년 뒤 만나볼수 있겠죠?





묵은지의 톡 쏘는 맛을 중화시켜줄 물을 넣고, 한시간 가량 푹 끓여주는데요, 다시 목살을 넣고 끓이면, ? 이게 다여



사장님: 김치담글 때 양념이 많이 들어갔잖아요,김치만 맛있으면 묵은지찜은 맛있어요.

그렇습니다!

폭 삭힌 묵은지에서 나오는 국물과 목살의 육즙이 더해지니 환상의 묵은지찜이 탄생할수 밖에요^^


화려한 재료는 없지만 맛의 깊이가 녹아져 있고 주인장의 정성까지 담겨져 있으니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습니다요^^


어느덧 손님만날 준비를 마친 묵은지찜.

이 맛을 내기위해 묵은지가 숙성되는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답니다. 인위적인 맛이 아닌 건강한 맛을 선사하고 싶은 주인장의 고집때문이겠죠



묵은지찜의 아성을 넘보는 인기스타가 또 있다는데요?

안 만나보고 갈순 없겠죠?

새빨간 양념에 입에 침부터 고이는데,너 정체가 뭐니? 이것은 바로 오삼볶음!

바다와 육지의 맛이 만났습니다!


강원도의 명물 오징어와 육류의 왕 삼겹살의 절묘한 만남 오삼볶음, 여기에 매콤한 양념 더해지니 알만하겠죠?




오늘의 밥상을 털어볼 두번째주자, 오삼볶음입니다^^

묵은지찜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이집의 오삼볶음의 비법은 무엇인가요?

사장님: 오징어와 삼겹살 그리고 삼총사가 중요해요.


그 삼총사는 바로 일반고춧가루청양고춧가루,청양고추장이랍니다.






매운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야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신선한 양배추와 강원도산 오징어, 여기에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한 맛을 더해줄 삼겹살, 그리고 달콤하면서 매콤한 두가지, 고춧가루와 매운고추장을 섞어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놓으면 깊은맛이 나지않고 오히려 그때그때 바로볶는게 깊은맛이 난다는 사장님의 말씀,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얻어낸 나름의 노하우라고 합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오삼볶음,오징어에 담긴 바다의 풍미와 삼겹살에 담긴 담백한 맛이 매콤한 양념으로 하나가 되니, 감동은 배가 될수밖에요 ㅋㅋ


독보적인 노하우와 정성이 담긴 묵은지찜 꾸밈이 없이 기본에 충실한 오삼볶음, 온몸을 따뜻하게 해 줄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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