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 곳, 동대문 서울한양도성(동대문성곽공원),데이트코스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지난주말에 동대문에 다녀왔는데요, 산책하기 좋은, 사진찍기 좋은 데이트 코스를 하나 발견하고 왔습니다.

그 곳은 다름아닌 서울한양도성으로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입니다.

 

한양도성은 제가간 동대문쪽의 구간뿐 아니라 여러개의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동대문(흥인지문)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보입니다. 

 

우리가 지금 보는 이 한양도성이 서울과 지방을 나누는 경계였다고 하니 정말 흥미롭습니다.

 

 

 

조금 올라가서 흥인지문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을 볼 수 있는 한양도성. 

옛날에도 과거나 출세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 도성을 찾아 올라왔겠지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라가는 길은 완만하여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해질무렵의 느낌이 대낮보다 더 좋은 것같네요. 

돌로 견고하게 축조된 도성의 성벽. 

여기 오신 분들은 저마다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기에 분주합니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걷다가 쉬면서 경치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한양도성(성곽공원)에서 바라본 도심

동대문(흥인지문)의 측면이 보이는 서울의 도심 전경

성벽위에 앉아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여러분도 동대문에 오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사진찍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저는 조금 더 올라가봅니다. 더 올라가니 인적이 드문데요, 성벽을 따라 더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그냥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한양도성박물관이 있답니다. 

짧은 산책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있는 팔각정.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팔각정에서 좀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혼자 왔지만 다음번에는 가족과 같이 와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싶네요.

주말에 새로운 데이트코스를 찾는 분들께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동대문 성곽공원 적극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