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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쏘였을 때 증상, 응급조치 및 대처법, 이것 사용하면 절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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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에 쏘이는 일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름 피서철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낚시, 조업, 해상레져를 즐기다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해파리의 수천 개의 돌기들이 피부 속으로 독을 퍼지게 하며 대부분의 경우 피부에 붉게 발진이 생기고 통증이 생깁니다. 드물게는 몸 전체로 독이 퍼지게 되어 심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빠르고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하는법, 올바른 치료법을 알아두고 지인 또는 본인이 해파리에 쏘이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1. 증세가 심한경우 119등에 전화를 걸어 응급 처치 도움을 청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해파리에 쏘였을 때 전문 의료진의 치료까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에는 119에 연락을 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해파리에 쏘인 부분이 팔, 다리, 몸통, 얼굴 등의 반을 넘을 경우

* 해파리에 쏘인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호흡이 힘들고 어지럼증 혹은 메스꺼움 그리고 두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일명 ' 바다의 말벌' 이라고 불리는 상자해파리에 쏘였을때, 이들은 강력한 독을 지니고 있는 유명한 종으로 보통 호주나 인도양 그리고 하와이 해변 등에서 자주 발견되는 종입니다. 푸른색으로 사각형 모양의 메두사를 떠올리게 하는 머리모양으로 약 2미터 가량의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2.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차분하게 일단 물에서 나옵니다. 
해파리로 부터 다시 물리거나 공격을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단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 밖으로 나왔다면 물린 부분을 손으로 긁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속에 아직 해파리의 촉수가 박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긁는 행위는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즉시 따듯한 물로 씻어내주세요. 

만약 따듯한 식염수를 구할 수 있다면 물린 부위 위로 조금씩 부어가며 씻어주시고 이 때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따뜻한 식염수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4. 쉐이빙 크림이나 폼을 사용하여 독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외국의 유관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해파리에 물렸을 때 그 부위에 쉐이빙 크림이나 폼을 바르는 것이 독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방법2. 해파리 침을 제거하는 방법

1.
촉수를 제거할 때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습니다. 

만약 쇼크 증세를 보인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시고 가능한 진정하며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몸을 움직일 수록 해파리 독이 더 퍼져나가기 때문입니다. 

2. 신용 카드 등을 이용하여 피부 속에 남아있는 침이나 촉수를 빼내줍니다. 


신용카드를 약간 기울여 부드럽게 긁어내면 침이나 촉수가 잘 빠집니다.
필요 이상으로 피부를 자극하면 가시 세포라고 불리는 해파리의 촉수 속의 포가 더 깊게 파고들어 결과적으로 
더 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합니다.

* 수천 개의 해파리 촉수는 물린 부위와 피부에 남아있게 되는데 피부에서 이들을 빼내지 않는 이상 따끔거리는 증상은       계속됩니다. 

3. 신용 카드를 구할 수 없다면 다른 물건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젖은 수건이나 물이 안 들어가는 장갑을 낀 손으로 살살 빼낼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맨손으로 촉수를 절대 건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맨손에 촉수가 닿는 것만으로 물린 것과 같이 따끔거리고 통증을 느낄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합니다.
신용카드가 없을 경우 핀셋, 나이프, 혹은 깨끗한 젓가락이나 막대 등을 이용해도 됩니다. 

4.
해파리 침 혹은 촉수를 빼내는데 사용된 물건이나 도구 등은 사용후 바로 버립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버릴 수 없으므로 깨끗하게 닦도록 합니다.
    다른 물건의 경우 다시 해파리의 독에 2차 노출되지 않도록 확실히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촉수가 제거가 되면 진통제를 섭취해 통증을 다스립니다. 
만약 그 통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이부로펜이나 파라세타몰 등과 같은 진통제를 권장 섭취량 만큼 섭취해주면 됩니다.

 

 

3.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


1. 쏘인 부위에 절대로 식초를 바르지 않습니다. 
해파리 독에 식초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새롭게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식초는 해파리에 쏘였을 때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오히려 그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초를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바를경우 해파리의 독이 최대 50%까지도 더 퍼지게 하는 결과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생사가 달린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한 식초 대신 안전한 식염수를 사용하거나 그 어느것도 구할 수 없을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당장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소변을 바르는 것으로 해파리 독을 절대 치료할 수 없습니다.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미신으로 소변이 해파리 독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잘 못 알려져 왔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근거없으니 절대로 소변을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3. 깨끗한 물이나 생수를 해당 부위에 바르는 것도 피합니다. 

해파리에 쏘이는 곳은 대부분 바닷가 해변입니다. 그 말은 해파리 가시 세포 안의 독 세포에는 이미 상당량의 바닷물, 즉 염분이 있는 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제수나 생수 등으로 씻어내는 행동이 가시 세포 속의 소금물 농도에 변화를 주게 되어 오히려 독이 더 퍼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대신 따뜻한 식염수나 바닷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절대로 고기 연화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고기 연화제가 해파리의 독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자료는 없으며 오히려 증세를 악화할 수 있습니다.

 

5. 알코올을 해당 부위에 바로 바르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알코올을 바르는 것은 해파리 가시 세포 속 독성을 더 배출하게 하여 더 심한 통증과 증세로 악화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합니다. 

방법4. 통증 치료법

1.물지 않은 상처는 소독하고 밴드를 붙여줍니다. 

해파리의 촉수를 제거하고 통증이 줄어든 후에는 따듯한 온도의 깨끗한 물로 씻어줍니다.
(이 때는 이미 해파리의 촉수가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꼭 소금물이 아니어도 된다.)
만약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다면 밴드 혹은 거즈 등을 이용해 부위를 감싸줍니다.

* 하루 세번, 따뜻한 물로 해당 부위를 씻어주고 네오스파린 등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난 후 밴드나 거즈 등으로 감싸주는 것을 반복해주세요. 

2. 해파리 쏘인 곳의 통증을 진정시키는데 얼음(아이스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음이 담긴 아이스팩에 일반적으로 통증을 동반하는 부상에서 그 통증을 멎게 하는 데에 자주 쓰입니다. 해파리에 쏘인 직후 보다는 어느 정도 진정이 된 후 아이스 팩을 올려두는 것이 통증과 염증을 가라 앉혀 주는데 좋습니다.

3. 먹거나 바르는 국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가려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칼라민, 디펜히드라임 등의 성분이 포함된 국소 부위 크림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4. 통증이 가라 앉은 데는 보통 하루 정도 걸리고 해당 부위의 염증은 몇 일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치료한지 5분~10분만 경과해도 통증이 점점 진정되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하루가 지나면 거의 대부분의 통증이 사라질 것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아주 드문 경우에는 해파리에 쏘인 후 감염되거나 상처가 남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흉터나 상처가 남지는 않습니다.
* 아주 극히 드문 경우에 해파리에 쏘인 후 몇주가 지난 후 과민증을 겪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물집이 생기는 등 피부 표면으로 난데 없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가능하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및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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