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나잇살, 운동 말고 먹어서 뺀다, 나잇살을 줄이는 체지방 감소법, 율무의 효능, 다이어트 식단

오늘은 중년들의 건강의 적인 나잇살, 먹으면서 나잇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밥에다 율무를 넣어 먹는 방법인데요,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한방 전문의에 따르면 율무는 한의학에서는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나잇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율무가 바로 나잇살의 원인이 되는 습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율무는 필요 없는 수분을 배출시키고 지방을 분해해 부종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나잇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부종형(붓는) 나잇살에는 단백질이 필요한데요, 다른 곡류에 비해서 율무가 단백질이 많은 곡류이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과잉으로 남아있는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억제해주는 것도 역시 율무가 하는 작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유지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율무에 들어있는 단백질 함량은 100g 당 15g 정도로, 현미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또한 율무에는 덱스트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따라서 노폐물을 배출시켜 나잇살을 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임산부 또는 임신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율무가 자궁수축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임신 중반에는 율무를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밥을 지을 때 밥에 율무를 얼마나 넣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 기존 드시던 백미 밥 또는 현미밥이 100이라고 할 때 거기서 10을 줄여 90으로 하고, 나머지 10을 율무로 넣어주시다가 점차 본인의 신체 상황에 맞추어 쌀을 80으로 하고 율무를 20으로 올려주는 그런 방향으로 차차 율무의 양을 늘여가는 방법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다면 기존의 드시던 쌀밥을 100에서 50으로 낮추시고, 율무를 50으로 올리는즉 5:5로 하시는 게 상대적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이렇게 효과가 좋은 율무를 삼시 세끼 집에서만 먹을 수는 없으므로 율무를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율무를 과자처럼 뻥튀기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아래 방법을 참고하세요.

1.     우선 깨끗하게 씻은 율무를 불에 달군 팬에 기름 없이 볶습니다.
2.     이렇게 볶다 보면 율무가 살짝 팬에 들러붙을 때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5분 정도 기다립니다.
3.     율무가 톡톡 튀는 소리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어줍니다.
4.     노릇노릇하게 될 때까지 볶아주면 율무 뻥튀기가 완성됩니다.
 
율무 뻥튀기는 간식으로도 좋고요, 식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쉽게 접할 수 있는 자판기의 율무차는 볶은 율무를 가루로 만들어 체내에 빨리 흡수되어 당지수가 높아지고, 맛있게 하기 위해 설탕이 다량 첨가되어 있어 비만을 조장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럼 율무를 차로 마시는 좋은 방법을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율무는 2종류로 유통이 되는데요, 한 종류는 껍질이 붙어있는 피 율무무랑, 또 한 종류는 껍질이 없는 일반 율무인데요, 2가지 중에 효과를 높이려면 껍질이 있는 피율무를 구하셔서 쓰시는 게 좋고, 마치 보리차 끓이듯이 율무차를 끓이면 되는데요, 먼저 피율무를 프라이팬에 약한 불에서 타지 않도록 살짝만 볶은 다음에 보관 용기에 담아두었다가, 물에 한주먹 정도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율무 3 큰 술 정도를 종이컵 3컵 분량의 물과 함께 주전자 물이 끓을 때까지 센 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약불로 한 다음에 살짝 우러난 정도로 해서 율무차를 드시면 됩니다.
 
그럼 율무밥에 어울리는 반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나잇살을 타파하는 율무밥에 찰떡궁합인 음식은 바로 돼지고기입니다.
육류를 거의 안 먹는, 밥, 과일, 국, 떡 위주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사실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 B1이며, 소고기에도 있지만,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소고기의 1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잇살을 뺀다고 채소만 드시는 분들은 살이 잘 안 빠진다고 하는데요, 고기를 드셔서 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B1을 보충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충분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자 그럼 나잇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돼지고기 부위는 무엇일까요?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 기름이 적고 열량이 낮은 돼지고기 안심살입니다!

돼지고기 안심 부위는 바로 닭 가슴살만큼 기름이 없는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참고로 돼지고기 안심의 지방함량이 전체의 1~3%밖에 안되기 때문에 거의 단백질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돼지고기 안심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는데요, 안심을 고열량, 고지방 식품인 돈가스로 만들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쪄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은 얼마 안 되는 지방마저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찌거나 삼는 게 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너무 고온이 아닌 상태에서 굽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60대 이상에서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낮고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높다고 하는데요, 동물성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2 대 1의 비율로 섭취해야 균형 잡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량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이라고 하니 기름기가 거의 없는 돼지고기 안심을 자주 섭취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러면 돼지고기 안심은 매끼 식단에서 얼마의 양을 섭취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1:1:2의 비율로 식사를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고기 1, 율무밥 1, 나머지 채소류를 2의 비율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만약 율무밥을 3분의 2공기만 드신다면 안심 고기도 비슷한 양을 드시고, 그리고 그 두 배의 채소를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얼핏 보기엔 다이어트 식단치고 너무 푸짐한 거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는데요, 112비율의 한 끼 열량은 350kcal~500kcal로 열량이 높지 않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이 방식대로 식단을 짜면 제일 많이 잡아 한 끼 500kcal로 계산해도 하루에 섭취하는 양은 1500kcal로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남성 2500kcal, 여성 2000kcal)보다 훨씬 적은 열량이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 율무밥과 돼지고기, 채소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