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여경래셰프의 중국요리 전가복 만드는법 레시피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수미네반찬에서 활약중인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님께서 김수미 쌤 생신을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먹는 요리인 전가복요리를 만드셨는데요, 그 만드는 과정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전가복은 중식요리로 복을 기원하며 먹는요리라고 합니다. 

먼저 전복은 한입크기로 다음어줍니다. 

갑오징어 역시 칼집을 내어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표고버섯을 썰어줍니다. 

전가복에는 해삼도 들어가지만 이날 해삼이 준비가 안되어 

해삼대신 흰 목이버섯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흰목이버섯도 구하기 쉬운 식재료는 아니죠^^

그리고 죽순, 대파, 청경채, 송이버섯, 새우살, 흰다리새우, 관자,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합니다.

생강과 마늘도 다져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재료는 두 그릇으로 나눠 담습니다. 

손질한 재료는 각각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재료 역시 두 그릇으로 나눠줍니다.

대파, 마늘, 간장을 넣고 볶아주어 파의 향을 내주고, 

그 위에 손질한 재료를 넣고

생수와 굴소스로 간을 맞춰줍니다.

벌써 완성되기도 전에 군침이 도는 먹음직스런 비쥬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볶아나온 육수를 덜어내고

색을 내는 노추 간장과 전분물을 부어 볶아주면 됩니다.  

완성된 음식은 보기좋게 그릇에 담아주고

근데 이게 완성된 것이 아니랍니다.

한번 더 해 줄 과정이 남아있는데요

방금 전 덜어냈던 육수를 부어주고

남은 재료와 게살, 전분물을 붓고 볶아줍니다. 

여기에 참기름까지 추가해서 볶아주고

아까 담은 요리위에 한번 더 위로 덮어주면 전가복 완성이요!

가족의 복을 기원하는 전가복

과연 전가복의 맛은 어떨지?

여경래 셰프께서 만드신 전가복을 아주 맛있게 드시는 수미쌤.

장동민님도 황홀(?)해하고

신현준님도 맛을 보더니

맛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역시 중식의 대가께서 만드신 음식이라 그런지 반응이 뜨겁네요^^

정말 만족해하는 여경래셰프.

은은한 향이 감도는 여 셰프의 전가복

과한 맛보다는 담백하고 은은함에서 고급스런 맛을 추구하는 여경래셰프, 앞으로도 맛있는 요리 레시피 많이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