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소꼬리찜 만드는 법,김수미 레시피 정리

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수미네반찬 소꼬리찜 만드는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소꼬리찜은 갈비찜과 비슷하지만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별미 보양식이죠.

수미쌤의 간편 레시피로 연말연초에 온가족이 둘어앉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소꼬리찜 만들어보아요^^

한눈에 딱 봐도 맛있을 것 같은 그림~ 원기회복에 좋다는 소꼬리와 각종 야채와 밤, 은행까지 넣은 한그릇 보양식.

젓가락을 멈출수 없게 만드는 전통보양음식,소꼬리찜. 

김수미 선생님의 소꼬리찜 만들기 지금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소꼬리를 손질하는 법부터 배워보겠습니다.

한우 소꼬리를 준비해주는데요, 한우 소꼬리는 생각보다 많이 두껍네요. 

소꼬리는 먼저 핏물을 제거해주어야 하는데요, 1시간정도 물에 담가주어 핏물을 빼줍니다. 

바로 위 사진 보시면 1시간 소꼬리를 담구어 핏물이 많이 빠진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핏물을 뺀 소꼬리의 표면에 붙은 지방을 제거해주세요. (참고로 위 사진은 핏물을 뺀 소꼬리는 아니에요 ㅋㅋ, 그냥 지방을 제거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한 장면)

1시간동안 핏물을 빼고 지방을 칼로 제거한 소꼬리를 15분정도 삶아주어야 하는데요, 

소꼬리를 15분동안 삶을 때, 커피 반큰술, 된장 반큰술 넣고 15분 정도 삶아 주세요~

15분동안 삶은 소꼬리입니다. 

15분간 삶은 소꼬리는 찬물에 한 번 헹궈주세요. 

삶은 소꼬리를 찬물에 헹구면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고 잡냄새도 제거됩니다. 

넓은 냄비에 넣은 뒤 양념을 준비해주세요. 

먼저 배를 깎아서 갈아주세요. 

배 1개, 양파 반 개를 강판에 갈아주세요. 

그리고 유리볼과 면포를 준비해주세요~

면포위에 간 배와 간 양파를 붓고

면포를 짜서 즙을 걸러주세요~

걸러낸 즙에 양조간장 5큰술을 넣어주세요. 

양념에 빠질 수 없는 후추와 매실액~

매실액 1큰술 반을 넣어주세요. 

후추는 세번 탈탈탈 뿌려주면 양념장 끝~

양념장은 소꼬리있는 냄비에 부어주세요. 

그 다음 소꼬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약 40분 끓여주세요. 

여기에 대추 5알~6알 추가해주세요,

이어서 통생강 1톨을 두껍게 썰어넣은 후 30~40분정도 있다고 생강은 건져내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 1큰술도 꼭 추가해주세요~

소꼬리찜은 40분정도 끓여주는 동안 부재료를 손질합니다. 

당근은 3cm 두께로 잘라주시고, 당근 끝이 가늘어질수록 더 크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썬 당근의 가장자리를 돌리면서 이쁘게 깍아주세요.

무는 3cm로 잘라 4등분 한 후 당근처럼 돌려 깎아 주세요~

맛있게 잘 끓고 있는 소꼬리찜

참고로 불의 세기는 40분간 끓일 때, 중간 불로 일정하게 끓여주세요. 

그리고 15분정도 남겨놓고 순차적으로 부재료를 넣어줍니다.

가장 딱딱한 무를 먼저 넣고 당근, 버섯, 밤, 은행 순으로 넣어줍니다. 

참고로 김수미 표 소꼬리찜 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끓이면 뼈에 붙은 살점이 다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20~25분정도 끓였으면 무 먼저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꼬리찜의 매콤한 맛을 담당할 홍고추1개, 청양고추 2개를 큼지막하게 썰어 주세요.

무,고추를 넣은다음 다시 기다려주세요. 

어느정도 끓으면 이제 당근을 넣어줍니다. 

당근을 넣은 뒤에 버섯도 넣어주세요. 

기호에 맞게 표고버섯, 밤, 은행을 넣어주시고, 대파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줍니다!

보기에 너무 먹음직스러운 수미쌤의 소꼬리찜, 먹기 전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주면 

수미네 소꼬리찜 완성!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이날 수미네 반찬에는 박나래님이 출연하여 더욱 재미있었는데요 ㅋㅋ 

작은 체구를 가지신 분이 말씀도 재미있게 잘하시고 음식도 잘드시네요^^

소꼬리 100마리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제가 보다가 빵 터졌네요~

어두육미란 말이 있듯이 고기의 참맛은 꼬리에 있다고 하는데요,

소꼬리는 미네랄과 콜라겐이 풍부하고 고단백질 식품으로 건강식으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소꼬리 힘줄은 쫀득한 식감이 또 별미랍니다!

모두를 만족시킨 김수미 표 소꼬리찜!  조만간에 꼭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