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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경기광주 가볼만한곳]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는 곳, 독서, 휴식, 커피, 산책로가 있는 힐링장소. 걷기좋은 곳.경안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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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2. 9:00 작성


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더위도 피하고 아들 책도 읽게 할 겸 가족나들이 장소로 경기광주 경안동에 위치한 시립중앙도서관에 갔습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냉방이 잘 되어 있어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시립도서관 주변에는 산책로가 있으며 농구나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도 있어 주말에 가족과 같이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차를 시립도서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사실 주차장에서 바로 지하1층으로 가는 문이 있어 편리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도서관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계단으로 올라가봅니다^^


계단옆에 피어있는 무궁화꽃에 앉아있는 예쁜 나비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와서 한컷~
스마트폰으로 찍는거라 줌으로 당기면 흐릴까봐 근접촬영해도 나비가 도망가지않고 포즈를 잘 취해주네요^^




시립도서관 입구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나무 아래 둥근 도넛모양의 벤치가 있어 잠시 쉴 수 있습니다. 




경기광주 시립중앙도서관의 전경. 




이렇게 파라솔로 그늘이 드리워져 있으니 흡사 야외카페같은 분위기도 있네요^^ 




한 켠에 설치되어 있는 흡연구역입니다. 예전에는 입구에서 담배를 피는 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흡연구역이 생기니 흡연자는 모두 이곳을 이용하게 되어 도서관 주변이 더 쾌적해 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굳~




도서관 입구에는 크지 않지만 이렇게 멋진 소나무도 있습니다.  도서관주위에 이런 녹색의 나무와 숲이 있다는게 너무 좋은 1인.




도서관 정면에서 바라본 경안동 주택가의 모습입니다. 오늘따라 하늘이 정말 파랗고 구름도 멋지게 피어 있습니다.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도서관 주변 산책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이렇게 데크로 된 계단이 있는데요, 이곳으로 올라가면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립도서관 주변에 이렇게 조성된 공원을 경안근린공원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데크로 된 계단을 다 오르면 현충탑이 멀리보입니다. 현충탑까지 가는 길 옆에는 이렇게 나무가 있어 조용히 산책할 수 있구요








가까이서 본 현충탑 모습입니다. 




현충탑을 지나면 멀리 광주 시내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아래로는 경안동 구제거리방향으로 내려가는 긴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찍은 무궁화 꽃 한 송이.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이렇게 샛길이 있는데요, 이곳이 제가 도서관에 들를때마다 걷는 도서관옆 산책로 입니다. 
이곳에서는 흙냄새도 맡을 수 있고 나무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드도 마실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산책로에는 이렇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정돈되어 있구요,




이렇게 작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도 있습니다^^




맑은 공기를 즐기며 주말 오후를 한가롭게 보낼수 있어 좋은 곳이지요.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시 시립도서관이 나옵니다.




도서관옆 나무에 핀 에쁜 꽃들




조금 더 가다보면 길 건너 경안근린공원 생활체육시설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나오는데요, 이 다리는 공중에 있는 다리라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속에는 없지만 다리를 건너며 경안동 마을을 내려다 볼수도 있습니다. 




다리를 다 건너면 이렇게 운동을 할수 있는 기구가 있고 배드민턴과 농구를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산책로가 아주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너무 더워서 생략하도록 하고 가을에 선설할 때 이곳 산책로도 따로 소개해 드릴께요. 

따로 힘든 운동하지 않아도 이렇게 시립도서관 주변 경안근린공원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운동이 된답니다^^
특히 일상생활에 찌들어 있는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자, 도서관 주변 환경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다시 구름다리를 건너 다시 도서관으로 들어가봅니다. 




도서관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도서 반납시스템이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 안쪽에도 같은 반납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1층에는 이렇게 유아 전용공간이 있구요,북 스타트실, 아가사랑방과 수유실이 있는데,전 한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습니다^^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서 주말에 아이들데리고 피서겸 책도 읽을 겸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립도서관은 냉방은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창문에서 바라본 현충탑입니다. 




2층 입구에 있는 문헌자료실과 전자정보실. 주로 제가 책을 빌리거나 월간 잡지를 보기위해 들르는 곳입니다.
정말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잡지종류도 꽤 많은 편입니다.




2층의 휴게실 시설입니다.




문헌 정보실 안쪽의 시크릿 공간^^ 야외독서정원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테라스 가 있어 좋은 곳. 저는 가을에 이곳에서 잡지를 보면서 스텐텀블러에 담아온 커피를 마시곤 합니다^^




열람실에서는 많은 분들이 조용하게 독서를 하고 계셔서 사진촬영을 할수가 없어 열람실에서 다락방처럼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나오는 잡지를 볼수 있는 작은 공간이 나옵니다. 저는 주로 월간 잡지를 읽고자 이렇게 도서관에 오기 때문에 주로 이곳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에는 사진,디자인,푸드,라이프,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잡지가 골고루 갖춰져 있고, 매월 그 달의 잡지로 갱신되어 좋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책이 진열된 곳을 손으로 쥐고 올리면 안쪽에는 각 잡지의 과월호가 비치되어 있는 책장입니다^^ 
책장 안 쪽에 과월호가 비치되어 있다는 사실 모르셨던 분들 계실거에요^^




도서관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지하 1층 식당겸 매점입니다. 매점에는 과자와 음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요,




구내 식당이 있어 4000원의 비교적저렴한 비용을 내고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이며, 저렴한 가격에 한끼 먹을만 합니다. 또 커피머신이 있어 커피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도서관 매점도 이렇게 예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매점은 꽤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혼자 온 혼밥족들을 위해 이렇게 벽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의 눈치 볼 필요없이 혼자서 커피도 마실수 있고 책도보고 식사도 할수 있어 좋은 공간. 




매점을 나오면 보이는 벽과 인테리어 소품들.  전체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벽의 컬러에 미니멀한 가구와 식물들로 공간을 꾸민것 같습니다.




매점 건너편에 있는 시청각실입니다. 저는 한번도 이용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영화상영이나 연극공연및 기타 다양한 문화행사등이 열리는 곳인것 같습니다.




지하에 있는 층별안내 입니다.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지하 출입문 옆에도 이렇게 도서 자동 반납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광주 시립중앙도서관과 주변의 경안근린공원에 대한 소개글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냉방이 잘 된 곳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책도 읽을 수 있고, 커피와 저렴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곳, 정말 이곳은 지갑이 얇은 저에게는 아주 좋은 휴식공간이자 힐링장소인것 같습니다~

경기광주 시민분들은 가을에 선선해지면 도서관주변의 경안근린공원의 산책로도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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