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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서울 걷기좋은 데이트코스 - 연남동 경의선 숲길, 휴식과 식사,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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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3. 21:05 작성


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지난주말 연남동에 식사하러 갔다 오는길에 찍은 연남동 경의선 숲길 풍경을 몇장 남겨봅니다.
이곳은 연남동의 앞글자를 따서 '연트럴파크'라는 애칭도 있다고 하는군요. 

경의선숲길은 경의선및 공항철도가 지하에 건설되면서, 그 상부에 조성된 공원인데요,
경기도민인 저는 이렇게 훌륭한 공원이 생긴줄은 몰랐네요ㅠㅠ 





경의선 숲길 부근에는 간판이 이쁜 카페나 음식점 그리고 매장이 많아요.



경의선 숲길 옆 골목안의 가게외경.   가게 이름이 독특하네요. 연어롭다! 아마 연어를 주 메뉴로 하는 식당인것 같은데요,
제가 연어를 너~무 좋아하는데 나중에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날의네일, 가게 이름들이 마치 시의 제목같군요.




숲길 옆에 위치한 세계맥주를 파는곳입니다. 
다양한 맥주라벨이 부착된 형형색색의 빈맥주명이 이 가게의 홍보를 톡톡히 해주고 있네요^^



도심속에 이렇게 푸른 녹지가 있으니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김밥도시락싸서 다시 놀러오고 싶은곳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을 것 같고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겐 산책하기 좋은 곳이네요.




아이스크림을 들고있는 대형 인형이 있는 아이스크림가게. 
유동인구가 많아서인지 장사가 잘되는것 같네요. 손님이 많군요. 




경의선 숲길에는 중간중간 이렇게 인공연못이 있어 벤치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며 흐르는 물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물에 발담그기 좋을 그 곳.




이날따라 하늘은 더욱 푸르고 구름은 또 왜이리 이쁜지..  요즘 하늘이 너무 깨끗해 좋습니다. 
사진 보정을 안했는데도 이렇게 파란하늘에 너무 감사하네요. 

아래는 경의선 숲길가에 있는 카페의 전경입니다. 








핫도그와 함께 간단히 맥주한잔 할 수 있는 곳도 있구요,





또 다른 연못에서는 분수를 뿜어주네요^^  참 평화롭고 즐거운 일요일 오후를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양심. 가게 이름이 재미있네요^^  여기 사장님 작명센스가 대단하신듯. 양고기요리를 파는 음식점인가봅니다. 




꽃을 좋아하는 1인으로 꽃만보면 멈춰서 사진을 찍게되는 이 못말리는 감수성^^




간판들이 이쁜가게들이 많아 사진으로 남기게 되네요.




수풀도 있고 흐르는물도 있어 걷기 좋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오신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잔디밭위에 돗자리를 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다들 이순간만큼은 모두 행복해보이는 순간입니다.






물이 있고 꽃이 있으니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곳.




꽃이 정말 예쁘죠? 자연이 만들어낸 그라데이션은 정말 경이롭습니다^^




경의선 숲길은 연남동에서 식사한 후 걸으면서 소화시키기 딱 좋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철로였으니 연인들이 이곳에서 같이 걸으면 둘의 사이가 멈추지 않고 쭉 앞으로 전진한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겠네요^^






경의선 숲길공원은 공원 조성 초기부터 시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져 그 의미가 더 뜻깊은 공원이라고 합니다.




가족이 함께 걷기좋은곳, 돗자리깔고 쉬기 좋은곳, 연인이 식사후 데이트하기 좋은 경의선 숲길, 서울의 가볼만한 곳, 걷기좋은 명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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