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맛있는 빵집- 이배재제빵소, 녹차스콘과 무화과깜빠뉴 맛있어요^^

토요일저녁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서 집에서 가까운 베이커리카페인 이배재 제빵소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목현동에서 아마 가장 손님이 많은 카페로 알고 있는데요, 목현동에 위치한 이 카페의 신주소가 이배재로 여서 이배재제빵소 입니다^^

어떤 블로거가 이배재가 사람이름인줄 알고 계신분이 있어서 ㅋㅋ 

이곳은 분위기가 좋은 걸로도 유명한데요,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와 하천을 끼고 있는 긴 테라스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또한 반려견과 동반입장이 가능한 곳인데요, 반려견과 입장시 실내가 아닌 테라스에서만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반려견은 입마개 필수)

오늘은 그냥 빵만 사서 집으로 갈 예정이라서 인테리어와 테라스는 다음번에 찍어서 소개해드릴게요. 

이배재제빵소는 주차장이 넓은데요, 주말에는 넓은주차장이지만 주차공간이 별로 없어요ㅠㅠ 그만큼 손님이 많아요. 

이배재제빵소 간판입니다.

입구에 놓인 밍크선인장. 정말 고급스런 자태를 자랑하네요^^ 밍크선인장은 위에 밍크털과같은 신기한 모양의 털(가시?)이 있는데요, 저도 집에 키워볼까 해서 검색해보았는데 이정도 사이즈면 70만원~100만원 정도는 줘야 살 수 있네요ㅠㅠ.  헉!  그냥 밍크선인장 보고싶을때 이곳에 오는걸로 ㅋㅋ 

이곳에서 구입한 빵을 집에 가져와서 찍어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녹차스콘을 오랜만에 맛보게 되네요. 가격은 스콘한개에 2900원인가 했던것 같아요. 녹차가루(?)가 좀 많이 들어가 있는편인데 쌉쌀하지는 않고 씹는 식감도 너무 퍽퍽하지 않고 좋아요, 커피와 같이 먹으면 맛있답니다^^

그리고 요것도 스콘인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요것도 맛있어요. 

요놈은 무화과 깜빠뉴를 컷팅한 것. 빵집에서 컷팅해달라고 하면 돼요^^

무화과 깜빠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수 있어요^^

이유는 빵자체의 식감은 바게트빵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거예요.

바게트빵은 그야말로 단맛도 없고, 식감도 좀 질긴 편이죠. 

건강한 맛? 근데 심심할수 있는 이런 깜파뉴에 무화과 말린것이 들어가 있어 달콤하고 먹을때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커피랑 마시면 잘 어울려요~ 

빵 곳곳에 들어있는 무화과가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칼로리도 높지 않고 건강한 빵을 찾는 분이라면 무화과 깜빠뉴 강추합니다^^

아래 사진속 빵은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빵의 축제가 입안에서 열린다고 표현하면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겉에는 무슨 야자같은걸 잘게 썰어 튀긴것 같은게 붙어있고 먹물빵(?)은 엄청 부드러워요. 

그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데요, 

정말 환상적인 식감과 맛입니다.

이배재 제빵소에 들르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 

빵의 크기가 커서 한 세명정도는 커피에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것 같아요. 가격은 5천원대.

제가 사는 동네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는게 좋아요^^

여름이 되면 카페 테라스에서 물이 흐르는 개울도 볼수 있어서 좋은 목현동(이배재로)에 위치한 이배재제빵소, 

경기광주에 사시는 분이라면 바람쐬러 한번 가보셔서 멋진 분위기와 맛있는 빵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본 후기는 제가 직접 돈주고 사서 먹어보고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