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밥반찬으로 더할나위 없는 고사리 굴비 조림 만들기/김수미 레시피

오늘은 수미네 반찬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고사리 굴비조림 만드는 레시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굴비는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반찬 식재료인데요, 오늘은 고사리와 굴비가 만나 맛있는 조림이 되는 과정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요.알.못인 저도 이렇게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서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하는 레시피가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고사리 굴비조림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주 재료인 제주도 고사리와 영광 보리굴비 입니다. 

보리굴비라는 말이 생소하실 텐데요, 보리굴비란 해풍에 말린 조기를 항아리에 넣어 보리를 채워 저장한 굴비로 보리의 향이 비린내를 잡고 껍질 성분이 굴비를 숙성시켜준다고 합니다. 옛날에 굴비를 숙성시킬때 사용했던 방법으로 요즘에는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1. 먼저 쌀뜨물을 약 1.5L 정도 부어서 보리굴비를 10분정도 담가둡니다.

2. 냄비에 1L의 물을 붓고 물이 끓으면 간장을 7숟가락정도 넣어줍니다.

그 다음 국간장 1숟가락 정도를 넣어줍니다.

3. 삶은 고사리 1kg을 넣고

4. 마늘은 3숟가락 정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익힙니다)

4. 고사리가 끓을 동안 양파1개 굵게 채 썰고 

홍고추 2개도 어슷하게 썰어 보울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대파 2개도 어슷썰어 놓습니다.

5. 중간중간 고사리를 뒤집어 줍니다.

5. 만약 간이 싱거우면 양조간장을 약 5숟가락 정도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굴비가 짜기 때문에 고사리 간은 약간 싱겁게 맞춥니다)

6. 고사리가 흐무러질때까지 푹 익으면 쌀뜨물에 담가둔 굴비를 올립니다.

7. 보울에 담아놓은 양파와 홍고추에 쌀뜨물을 넣고

굵은 고춧가루 4숟가락을 넣어 냄비에 붓고 뚜껑을 닫아 조립니다.

8. 30~40분 정도 푹 끊으면

8.  어슷하게 썰어놓은 대파 2개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로 10분가량 조립니다.

(비린내를 잡기위해 굵은 고춧가루를 더 넣어도 됩니다.)

대파넣고 조린 모습입니다.

9. 국물이 어느정도 조려지면 참기름을 1숟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9. 통깨를 2숟가락 정도 넣어 한번 더 조려내 마무리 합니다.

지금까지 김수미표 고사리 굴비조림 만들기 레시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밥반찬으로 딱 좋은 굴비조림,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