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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살림9단의만물상] 초간단 돼지고기 한방수육 만드는법, 신효섭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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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장김치와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살림9단의만물상, 초간단 한방수육 만드는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김장김치에 빠지면 섭섭한 수육    



삶은 지 몇 시간이 지나도 육즙이 살아있고, 돼지고기 누린내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한방 수육 비법을 공개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수육 기대하세요~ 



김장김치의 영원한 짝꿍 수육!

촉촉~ 야들야들 신효섭셰프의 수육맛은? 



촉촉하고 육즙이 살아있는 느낌


사르르 녹아 이가 없어도 될 정도의 부드러움!




시간이 지나도 촉촉~ 댜들야들~

누린내와 육즙고민 한 방에 날리는 한방수육, 지금 시작해볼까요?




필요한 재료는 목살과 물, 그리고 비법재료가 필요한데요, 



수육에는 보통 삼겹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하지요. 



신효섭셰프나 삼겹살과 앞다리살의 중간의 식감을 보여주는 목살을 준비했습니다.


목살을 길게 썰어주면 수육을 삶은 후 썰었을 때 지방과 퍽퍽살을 골고루 먹을 수 있습니다. 




삶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작업이 있는데요,

목살을 재워놓는 것입니다. 



수육을 재운다는 것은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육즙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신효섭셰프의 수육을 맛본 출연자들의 반응을 한 번 볼까요? 



입에서 녹을 만큼 부드럽다는게 수육을 맛본 사람들의 반응인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소금과 설탕!


먼저 지퍼백을 준비합니다.


지퍼백 안에 소금 3스푼과 설탕 3스푼을 넣어주고(목살 1kg기준) 물 1리터를 부어줍니다. 



지퍼백에 넣은 설탕과 소금이 물에 녹을수 있도록 지퍼백을 흔들어줍니다. 



소금&설탕물이 녹으면 고기를 1시간동안 재워줍니다. 




신기하고 생소한 방법입니다. 소금과설탕을 녹인 물에 고기를 재우면 시간이 지나도 수육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누린내와 육즙 고민 한 방에 날리는 한방수육:

소금&설탕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1시간 동안 재워주세요~




요리연구가 이보은 선생님의 설명에 따르면 위 방식은 최고급 육질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브린' 조리법이라고 합니다.



소금&설탕물 속에 고기를 재우면 훨씬 잘 절여지고 육질이 살아 있어서 고기가 촉촉해진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브린'조리법 활용해보세요~



이 방식을 사용하면 퍽퍽한 닭가슴살도 촉촉하게 하고 돼지고기 등심 안심등 지방이 없는 부위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제 고기를 삶으면 끝~  


우리는 보통 돼지고기를 삶을 때 누린내를 잡기위해 된장, 월계수, 커피, 양파 등 다양한 재료를 넣는데요, 



이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재료는 다 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단돈 오백 원짜리 수육비법! 



돼지고기 누린내를 한 방에 잡는 오백원짜리 비법은???



바로 쌍화탕!

쌍화탕이 돼지고기 누린내를 잡는 비법이라고 합니다.



물에 쌍화탕만 붓고 끓여주면 약재의 향이 돼지고기 누린내를 싹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죠? 



물 1리터에 쌍화탕 1개를 넣어주는데요,

쌍화탕을 넣은 후,물이 다시 팔팔 끓고 나서 고기를 넣어야 고기 속 육즙이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이 끓을때 고기를 넣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래야 고기속 육즙이 안빠진다고 하네요. 



소금&설탕물에 한시간 재워놓은 고기를 쌍화탕을 부은 후 끓고있는 냄비에 넣어줍니다. 



참고로 고기를 삶는 시간은 고기 두께에 따라 40분 전후로 시간을 조절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약재를 사지 않아도 되니 아주 간편하네요.




40분후 과연 고기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와우! 탱탱하고 야들야들하게 잘 익은것 같네요^^



고기가 잘 익었는지를 확인하려면 젓가락으로 찔러서 핏물이 안 올라오면 잘 익은것이라고 합니다.

퍽퍽한 부위의 고기가 야들야들하게 변신하는 순간. 




진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한 입 맛보니 



고기가 입에서 사라져버리는 느낌!



김장김치에 싸서 한입하니 완벽한 조합의 김장김치&수육! 



김치로 수육을 싸서 입에 넣고 세 번 씹었는데 김치만 남았다는..



올해 김장 때는 초간단 한방 수육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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