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어묵탕 만드는법, 김수미 레시피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겨울하면 떠오르는 음식들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어묵탕이죠~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호호 불어가며 먹던 꼬치어묵이 생각나네요.

종이컵에 어묵탕국물 담아 입천장 데가며 마시던 추억~ 

오늘은 보들보들한 어묵에 뜨끈한 국물이 끝내주는 

수미네반찬 어묵탕 끓이는 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바로 시작해볼까요? 

멸치와 디포리(밴댕이)는 먼저 살짝 덖어주시구요~ 

다음단계는 무 썰기

덖은 멸치+디포리(밴댕이)에 물을 붓고, 

육수용 말린 보리새우+다시마를 넣어줍니다.  

무는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시간있으면 무 가장자리는 둥글게 다듬어 주세요. 

익히는 데 오래 걸리는 무는 먼저 넣어주세요! 

간 맞추기는 잠시 후! 

시원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게 20~30분 팔팔 끓여줍니다! 

나중에 국물이 우러나면 육수용 재료를 빼 줍니다. 

국물의 색깔을 보고 간을 맞춰줍니다. 

양조간장 2큰술을 넣어줍니다. 

약간 달게 설탕 3작은술을 넣고 

대파 1대, 홍고추 1대, 양파 반개를 넣어줍니다. 

무가 거의 익을때쯤 넣는채소 다시 정리해드릴께요^^ 대파,홍고추,양파 

너무 진하지 않게 국물 색깔은 요 정도가 좋아요^^ 

갓수미 어묵탕의 비장의 재료! 가래떡. 

꼬챙이에 가래떡을 꽂아 어묵 굴물에 넣어 먹는 부산식 물떡

오늘은 부산식 물떡을 수미네 반찬 어묵탕에 접목. 

갓수미 팁, 어묵 넣을 때도 순서가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듯 해요! 

크고 두꺼운 어묵부터 넣어줍니다. 

다음 작은 어묵들을 넣어줍니다. 

스윽~ 물떡을 담가보는 최현석 셰프. 

수미쌤 말씀하시길 물떡은 금방 퍼지니까 미리 넣지 마세요! 

삶은 계란과 

각종 어묵 꼬치도 넣어줍니다. 

물떡은 바로 지금이야!! 

어묵이 너무 푸짐하네요~ 장사해도 될만큼 많은 양의 어묵들, 

참고로 유부 주머니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보글 보글 맛있게 끓는 김수미 표 어묵탕

향긋한 쑥갓으로 마무리! 

끓일수록 깊어지는 어묵탕의 진한 맛! 

무도 색깔이 약간 갈색이 돼야 해요! 

보글보글 더 끓여주니 수미네 어묵탕 완성이요! 

어묵탕 마니아인 미카엘셰프. 어묵탕 국물은 종이컵에 먹어야 제맛^^ 

그리고 어묵탕엔 수미표 겨자 소스가 필수라네요^^  

겨자에 간장:식초를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보기만 해도 침샘 자극하는 겨자소스~ 

어묵을 겨자간장소스에 톡 찍어서 한입하면 

갓수미 어묵탕 맛봅시다! 

아뜨! 아뜨! 입천장 아랑곳 없는 어묵 먹방 타임! 

뜨끈뜨끈하니 맛있는 어묵탕!  겨울엔 역시 어묵탕이져^^  술좋아하시는 분들 벌써 소주 땡기시죠? ㅋㅋ 

말랑 말랑 가래떡도 하나 집어 먹으면 

육수가 쏘옥 배인 쫄깃한 물떡, 종이컵 대신 접시에 국물을 담아 어묵탕 국물 마시는 미카엘 셰프~

가성비 갑 식재료~ 

온 가족 푸짐하게 즐기는 착한 반찬 - 어묵탕 

쌀쌀한 오늘 밤

뜨끈한 어묵탕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