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맛집리뷰

분당 서현 맛있는 빵집 발견! 앙토낭카렘에 다녀왔어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지난주말에 와이프랑 분당에 갈 일이 있어 일보고 집에오는 길에 [앙토낭카렘]이라는 빵집에 들렀답니다.

이곳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여기 빵이 맛있다는 소문은 이미 익히 들어왔던터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평소에 빵을 즐겨먹는 저는 기대감을 가지고 빵집에 들어갔답니다^^ 



분당 빵집 맛집으로 유명한 앙토낭 카렘의 매장외관 전경입니다. 



2018 베이커리 페어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내용도 있네요~. 



가게 안을 들어가니 맛있는 빵이 다양하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에 갔음에도 빵의 종류가 충분히 진열되어 있는것이 그때그때 부족한 빵을 여러명의 제빵사분들께서 만드시는것 같았네요. 


크림치즈베이글, 이제 빵을 하도많이 먹어봐서 빵만 보면 대충 맛이 그려진답니다^^

한눈에 봐도 잘 구워진 빵, 왠지 맛있을것 같은 예감, 그리고 중간에 크림치즈를 듬뿍넣은 것은 완전 반칙이죠 ㅋㅋ  우선 요고 하나 찜해둡니다^^



마롱 밤 브레드, 밤빵은 제 와이프가 좋아하는 빵. 



슈크렘 페스츄리, 소라파이.

페스츄리는 눈으로 먹고, 소리로 먹고, 마지막에 입으로 맛있게 즐겨주는 빵.

보기에도 예쁜게 맛나 보이네요^^ 이건 다음번에 올 때 사는 걸로!




생크림롤과 딸기생크림롤 보세요, 완전히 판타스틱하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케잌으로 딱 좋을 것 같아요^^ 요놈 크리스마스에 사줄꺼임


여기에 바나나우유랑 같이 마시면 정말 맛나겠지용? 



알록달론 이쁜 마카롱도 있는데요, 마카롱은 제 취향이 아니라 패쓰~



쫀드기와 모카빵. 여기는 빵 값이 왠만하면 5000원이에요ㅠㅠ. 그래서 가격부담땜에 많이 고를수가 없지만 요즘 동네 수제빵집들과 비교했을때 비싼편은 아니에요.



어니언 크림치즈. 크림치즈와 양파 베이컨이 듬뿍들어갔다는 설명을 보고 있는데 군침도는거 있죠. 

근데 저는 오른쪽에 견과류 듬뿍 들어간 녀석도 탐나네요. 결국 견과류가 많이 들어간 빵 구입!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에요.

매장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깨끗하며 위생적이어서 첫인상이 매우 좋았답니다.



빵을 만드시는 제빵사님도 보이고 케이크가 진열된 모습도 보이네요. 




꽈배기도 있고 고로케도 있고 빵종류가 나름 다양해요^^



팥 도넛츠도 있네요. 




통밀산딸기바게트 요것도 맛있을것 같아요. 물론 빵도사인 저는 맛이 그려지긴 하지만요 ㅋㅋ 



크랜베리 식빵, 점보바이킹.


점보바이킹 빵이 빈티지한게 진짜 광고에 나오는 빵처럼 멋지게 생겼네요^^ 

빵칼로 썰어서 그 위에 크림치즈 발라먹으면 맛날것 같아요.



나의 사랑 에그타르트도 수줍게 진열되어 있네요. 

저는 일주일에 꼭 한번이상은 에그타르트를 먹을만큼 좋아해요^^


에그타르트를 먹을땐 포르투갈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답니다^^ 



다들 맛있게 보여 한참을 고민하다 고른 빵들입니다. 대충 1만9천원어치정도됩니다. 큰 빵 뒤에 모찌하나 숨어있고, 뒤에 팥빵하나까지 포함입니다.




요거 맛있네요. 견과류가 듬뿍들어가서 보는재미 씹는재미가 있어요. 요 작은놈을 제 혼자먹어도 부족한데 아들과 와이프와 같이 3등분하여 맛만 보았습니다ㅠㅠ 다음번에는 세개를 사서 하나씩 먹어야 겠어요ㅋㅋ 


그리고 오늘 가장 맛있게 먹은 빵은 요거입니다^^


제가 옥수수로 만든 빵을 그리 좋아라 하는데요, 덜 달고 옥수수의 담백고소한 맛과 버터와 계란,우유의 진한 맛이 어우러져 딱 먹기좋은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유나 커피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네요^^ 


다음번에 재 방문시에도 옥수수 빵은 꼭 사야겠어요.






그리고 크림치즈 베이글. 겉은 바삭한 베이글빵에 안에는 양파향이 곁들여진 크림치즈가 있는 빵.  



안에 크림치즈 보이시나요? 크림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반을 잘라서 보여드릴께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겉다르고 속다른 요녀석 ㅋㅋ . 근데 겉이 너무 가볍게 바삭해요ㅠㅠ. 파싹할정도로 바삭.

조금만 덜 바삭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빵. 





요빵도 맛있었어요. 


중간중간 건포도가 들어가 있고 맛있어서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밤에도 몰래 주방에가서 칼로 썰어먹고

그 다음날 아들이 빵 어디갔냐고 원망섞인 표정으로 절 볼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ㅋㅋ 


혹시 빵투어 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곳도 추천드려요. 경기광주 오포쪽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가볼만할 듯.


다음번에도 또 맛있는 빵집 발견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빵을 먹게 될지 설레이는 에브리데이~ 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제가 직접 돈주고 사먹은 것 대해 주관적인 느낌을 담아 서술한 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