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의만물상]전주식 콩나물국밥 만드는법,신효섭 레시피 완벽정리, 수란 만드는팁 공개

안녕하세요?

유명셰프들의 요리 비법을 찾아 정리하여 소개하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살림9단의 만물상 미남셰프 신효섭 님의 전주식 콩나물국밥 만드는 법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특히 신효섭 셰프님은 이번 레시피를 위해 전주식 콩나물 국밥의 비법을 철저히 해부하여 응용한 초간단 비법을 공개하였는데요,

앞으로 콩나물국밥 레시피는 신효섭 셰프의 콩나물 국밥 비법이 유행할 듯 합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출연자 모두가 감탄한 만물상표 신효섭 전주식 콩나물 국밥,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끓일 수 있다고 하니 아래의 내용대로 잘 따라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도 먹음직스러운 전주식 콩나물 국밥, 술 마신 뒤 다음날 해장에도 콩나물국밥만한게 없죠^^ 

50년 전통의 유명콩나물 국밥집 비법은 바로 8시간 끓인 육수인데요

신효섭셰프는 육수를 끓이지 않고 30분만에 육수를 완성하는 비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초간단 콩나물국밥 육수내는 노하우를 잠시후에 공개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네요^^ 

근데 일반 콩나물국밥과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일반 콩나물국밥은 김치양념에 멸치육수가 더해진, 약간 김치 콩나물국 느낌이고,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멸치,다시마,대파,북어,새우,사과,양파,버섯등을 한데 넣고 

8시간 푹 끓인 육수로 끓이는 방식으로, 30분만에 육수를 낼 수 있다는 신효섭 셰프의 말에 믿기 힘든 반응들인데요,

신효섭 셰프의 비법만 있으면 50년 전통의 맛이 가능하다고 하니 우리 믿어보자구요^^ 

8시간 끓인듯 깊은 국물도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신효섭셰프가 직접 만든 만물상 전주식 콩나물국밥의 맛은?

8시간 우려야 나는 깊은 맛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느껴지는 맛! (방송인 설수현님)

깨끗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한의사 박경호님)

자 그럼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50년 전통의 맛을 30분만에 뚝딱! 신효섭 셰프의 전주식콩나물국밥을 직접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콩나물과 각종채소, 양념, 그리고 비법재료가 필요한데요, 비법재료는 잠시후에 공개할께요~

특히 이번에 비법육수를 개발하느라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신효섭 셰프가 직접개발한 특급육수. 이거 개발하느라 콩나물국밥 지겹도록 먹었다고 하네요 ㅋㅋ 

콩나물 국밥의 8시간을 30분으로 단축시키는 비법, 심지어 끓일필요도 없는 방법으로 

담가놓기만 하면 50년 전통의 맛이 단 30분만에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깊은 맛 끝판왕! 전주식 콩나물국밥!

오랜시간 끓일 필요없이

30분완성, 깊은 맛을 내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마른오징어! 

50년 전통의 콩나물국밥집의 방법!은 오징어였습니다.

보통 전통 콩나물집은 육수와 생물오징어+채소를 넣고 8시간동안 팔팔 끓여준다고 하는데요, 

만물상스타일로 탄생한 비법이 바로 마른오징어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신효섭셰프는 마른 오징어의 몸통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다리는 딱딱해서 육수를 내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해요. 

따뜻한 물3L에 마른 오징어 몸통1개를 담가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마른오징어 육수 만드는법 

근데 마른오징어를 사용하는것이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멸치의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이 오징어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마른 오징어에는 글루탐산 성분이 농축되어 감칠맛이 폭발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근데 요리에 쓰기는 마른오징어의 냄새때문에 걱정이 든다는 분도 계신데요,

이보은 쌤 설명에 따르면 오히려 마른오징어가 생물오징어보다 비린내가 적다고 합니다. 

시원함을 담당하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에 마른오징어의 감칠맛이 더해져 국물의 시원함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하니 비법 인정합니다^^

특히 이번 신효섭셰프의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맛본 출연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심지어 전주식 콩나물국밥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하시는분도 계시네요^^

속이 뻥 뚫리는 것처럼 너무시원하다고 하시고

깔끔하고 맑은 국물에 매료되는 만물상 전주콩나물국밥,

30분후 말랑말랑해진 마른 오징어,

오징어를 담근 물이 육수를 끓인것 같은 색깔로 변했네요. 

신기한게 이렇게 마른오징어를 30분간 따뜻한 물에 불리기만 했는데도 육수가 완성되네요^^

이렇게 육수를 내고 남은 오징어는 작게 잘라 고명으로 준비해주세요.  오징어 고명은 맨 마지막에 국밥위에 올려줄거에요. 

보통 콩나물국밥을 만들 때 콩나물을 손질하는데 은근히 손이 가게 되는데요,

신효섭 표 레시피는 콩나물 데칠 필요없이 그냥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굳이 데치지 않아도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데치지 않고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리는 팁은? 바로 식용유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콩나물 국밥 끓여보겠습니다. 

일단 냄비에 오징어 육수를 부은 후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으면 소금 반 스푼을 넣고 식용유를 투하! 

식용유를 넣은 육수에 콩나물 투하!

육수에 콩나물과 식용유를 같이 넣으면 콩나물이 기름으로 코팅되어 식감이 아삭아삭해진다고 합니다. 

식용유의 향이 콩나물 비린내까지 완벽제거된다고 해요~

그 위에 청양고추 1개를 넣어주고(육수3L기준),새우젓 2스푼을 넣습니다. 

그리고 국간장 2스푼을 넣고, 다진마늘 2스푼도 넣어주세요!~

끓이는 시간은 지금부터 6분만 더 끓여줍니다. 너무 간단하죠? 

이제 점점 스튜디오에 콩나물 국밥 전문점에서 나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군요. 

6분이 지나 불을 끄고, 이제 그릇에 담는 시간.  너무나 간단한 레시피에 김원희 MC도 약간 당황해하고 ㅋㅋ 

자 그럼 뚝배기에 국밥을 담아보겠습니다.

먼저 따끈한 밥을 넣고 그 위에 아삭한 콩나물을 척 올려줍니다. 

그 다음 뜨끈뜨끈 오징어 육수도 가득 부어주고, 고명으로 쓸 쫄깃한 오징어는 수북하게 올려주세요.

그 다음 송송 썬 대파와 통깨, 그리고 고춧가루까지 뿌리면 

30분만에 뚝딱! 전주식 콩나물 국밥 완성! 

참고로 전주식 콩나물국밥집에서 나오는 수란이 빠질 수 없는데요,

수란에 콩나물국밥 육수를 4스푼넣고 김가루를 솔솔 뿌린 후 노른자를 터뜨려서 한 숟가락 먹어주면 꿀맛이라고 하네요^^ 

짭조름한 김과 시원한 육수가 환상적인 조합!

콩나물국밥엔 역시 수란이 진리!  

콩나물까지 제대로 비벼주니 완전 행복^^ 콩나물국밥과 수란의 환상적인 궁합이 돋보이네요~!

근데 중요하지만 만들기는 어려운 수란, 이것도 신효섭 셰프님이 아주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시네요^^ 

요즘 신효섭셰프님에 대한 믿음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수란의 비법 공개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프라이팬과 물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필요한 수란의 갯수만큼 스테인레스 밥그릇도 준비해주시구요,

만약 스테인레스 밥그릇이 없다면 사기그릇도 괜찮아요. 

그리고 스텐레스 밥그릇에 참기름을 넣어주는데요, 참기름은 수란이 그릇에 붙지 않게 코팅을 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릇마다 참기름 반 스푼을 넣습니다.

가스불을 켜고 물을 넣은 프라이팬에 그릇을 올린 뒤 계란을 깨서 넣어주세요. 

수란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

팬에 물 넣고 그릇에 계란 넣은 후 대략 2~3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덜 익은 수란이 좋으면 살짝 일찍 꺼내도 좋다고 하네요. 

탱글탱글 예쁜 수란 3분만에 완성! 너무 쉽네요^^  

30분간 마른오징어 육수 준비 후 콩나물국 끓이기는 6분만에 + 수란은 3분, 조리시간 총 9분!

만들기도 너무 간단해서 전 국민의 아침식사를 신효섭 표 콩나물 국밥으로 통일해도 될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봤던 콩나물국밥 레시피중 간편하면서 맛을 내는 최고의 비법인것 같네요^^

시원하고 칼칼한 초간단 전주식 콩나물 국밥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