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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수미네반찬]굴국,굴밥,어리굴젓 만드는법.김수미 레시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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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제철 해산물인 굴을 사용하여 굴국,굴밥,어리굴젓 만드는 법을 정리하여 공유해봅니다.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우는 굴은 카사노바도 즐겨먹었다고 할 만큼 건강식품으로 철분과 구리가 함유되어 빈혈예방에도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효능이 있는 해물입니다. 제철 굴로 바다의 향도 느끼고 맛과 영양도 챙길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미루지말고 몸에좋은 굴요리 수미쌤 따라 만들어 보아요~! 

 


수미네반찬 제철 굴로 만드는 첫번째 반찬은 굴국! 



굴국은 만들기가 정말 간단해요. 굴국과 함께 굴밥도 만들어줄건데요. 



굴에서 물이 나오니 굴밥할 때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해주세요. 



굴은 아직 넣지 말고 쌀만 먼저 넣고 가스불 켜고 안칩니다. 



수미쌤 TIP. 굴밥에 처음부터 굴을 넣으면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밥 뜸 들일때 넣고 예열로 익혀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굴국을 만들기 시작해줍니다. 



국물요리의 기본, 먼저 국물용 멸치를 덖어주세요. 



굴국은 말 자체로 국이니까 국물이 많아야 합니다. 



국물용 멸치를 덖은 냄비에 물1L를 붓고, 


국물용 멸치 덖은 냄비에 물1L를 붓고 대파 뿌리, 다시마를 함께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육수를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을 때 무를 넣어주세요. 



무 5분의1개를 뭇국용 크기로 썰어줍니다. 



육수가 끓으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썰어둔 무를 넣어줍니다. 



이어서 국간장을 넣고,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한 매실액을 넣어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하는지 궁금한데요,



물론 소금으로 해도 되지만


소금으로만 하면 국물이 너무 하얘서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서 색을 내고 그래도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이제 무가 익으면 굴만 넣으면 됩니다. 



장동민님: 이제 다른 건 안넣어요?   수미쌤: 아무것도 안 넣어, 파도 안 넣어.  



깔끔하게 해서 독특한 굴 맛만 보기위함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또 한 수 가르침을 주시는 수미쌤^^


무가 다익을때 쯤 굴을 넣어주세요. 



굴을 넣은다음 5분만 끓여주면 됩니다.


이어서 맛있는 수미네반찬 김수미 표 어리굴젓 만드는 법도 살펴보겠습니다~ 




뜨거운 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절로 행복해지는 


수미쌤 보너습반찬 어리굴젓.  참고로 어리굴젓은 간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먼저 소금물에 씻은 굴에 소금,고춧가루를 적당히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특히 어리굴젓은 허여멀건하면 맛이 없고 빨개야 하는데요,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를 좀 많이 넣으신것 같아도 사실 어리굴젓은 이 정도는 빨개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수미쌤^^  


어리굴젓은 담자마자 먹을 수 있는거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담은지 5일에서 7일정도 냉장숙성 후에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어리굴젓에 들어갈 무를 손질합니다. 무는 굴 크기에 맞춰 깍둑 썰어주고, 

소금에 살짝 절여주세요.


면포를 이용하여 무의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무의 물기를 제거해야 무가 쉽게 익고, 숙성됐을 때 신맛이 덜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채 썬 생강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생강이랑 굴이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여 간단하게 겨울철 별미 반찬, 수미표 어리굴젓이 완성되었습니다.

냉장보관 후 5일후에 꺼내어 밥과 같이 먹으면 꿀맛이겠죠? 



참고로 어리굴젓은 절대 짜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싱거우면 냄새가 나니 적당히 간을 잘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리굴젓은 냉장고에서 약 일주일간 숙성시켜 먹으면 돼요~



자 이렇게 어리굴젓은 완성되었고 이제 굴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굴이 잘 익었나 볼까요?


탱글탱글 뽀얗게 잘 익은 굴. 뜨거우니 호호 불어가며 시식하는중



굴의 바다향과 무의 시원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

깔끔하고 시원한 굴국도 완성되었습니다. 


굴밥도 때맞춰 잘 되었네요. 참고로 굴밥에 넣는 굴은 처음부터 넣는게 아니라 밥을 뜸들일 때 넣어서 예열로 익히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굴밥을 푸시는 수미쌤



굴밥위에 양념장을 스르륵 올리고 맛있게 비벼서 한 입 먹으면 



입안에서 가득 퍼지는 굴의 향이 최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굴로 맛있고 몸에좋은 제철밥상을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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