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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살림9단의만물상]동태탕,김선영 레시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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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김선영 선생님께서 소개하신, 겨울에 즐기는 비린래 제로! 생태처럼 부드러운 얼큰 동태탕 만드는법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추운겨울 속까지 뜨끈하게 해주는 동태탕, 술드실때 술안주로도 OK!, 온가족 식사에도 동태탕 하나면 밥2공기 뚝딱!

비린내를 잡는 비법과 동태를 생태처럼 탱글탱글하게 손질하는 법, 황금비율의 양념장의 비법까지 동태탕의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보글보글 끓는 동태탕, 시원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동태살을 발라먹는재미와 알을 건져먹는 재미까지, 12월 겨울철 밥도둑 동태탕~



추운 겨울철 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한국인의 힐링푸드~ 


탱탱한 동태살을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과 함께 먹을수 있는 만물상 김선영 표 동태탕.


명태는 여름보다 겨울에 알이 꽉 차고 살집이 튼실하다고 하는데요, 

찬바람이 불수록 영양분도 저장되어 있어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먹기는 쉽지만 요리하기는 어려운 동태탕인데요, 



잘못 끓이면 살이 푸석푸석해지는 동태탕.


곧이어 김선영 선생님의 쫄깃쫄깃한 동태탕 비법이 공개됩니다~



지금이 딱 제철인 동태, 속살은 쫄깃쫄깃, 국물은 시원한 동태탕.



김선영 표 동태탕의 맛은 어떨까요?


부스러지지 않고 그 모습그대로 탱탱한 동태살~ 



시원 칼칼한 동태 국물 한 그릇에 감기가 싹 달아나는 만물상 김선영 동태탕.



비린내제로!

생태처럼 부드러운 동태탕. 


자 그럼 본격적으로 동태탕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태 2마리를 준비해주세요~




동태의 비린내의 주원인 3가지는? 바로 꼬리, 아가미, 지느러미인데요,



비린내의 주 원인인 꼬리를 잘라주고 지느러미도 가위로 잘라주세요.



아가미도 비린내가 나므로 가위로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자 이제 꼬리,지느러미,아가미를 제거한 동태를 4등분으로 자르고 안에 있는 내장을 제거해주면



동태손질 완료! 


어느정도 동태를 손질했지만 혹시나 남아있을 마지막비린내까지 제거해주고 생태만큼 쫄깃쫄깃한 식감을 만드는~ 김선영 표 비법을 공개합니다. 



그 비법은 바로 대파의 초록색 잎 부분이랍니다^^ 자 그럼 이 대파의 초록색 잎부분이 어떻게 비린내를 제거하고 살을 탱탱하게 해주는지 살펴볼까요?



대파 잎부분에는 미끌미끌한 진액이 풍부한데요, 



대파 잎의 진액으로 동태를 닦아주세요. 문질러서 닦으면 파 진액에 동태비늘이 묻어난답니다. 



대파로 동태를 닦는것은 난생처음 구경하네요 ㅋㅋ 

대파로 문지른 동태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대파잎 사용전의 동태와 비법 사용후 동태를 비교해보시면 차이가 확연하지요? 반짝반짝 깨끗하게 잘 손질이 되었습니다. 



동태를 깨끗하게 손질하였으니 이제 해동할 차례입니다.


동태를 넣은 볼에 소금 1스푼을 넣고 물을 2컵 부어주세요~



그리고 대파 잎을 위 화면과 같이 잘라서 넣어줍니다. 



소금,대파를 넣은 물에 동태를 재워주고, 동태의 곤이(암컷의 알)와 이리(수컷정소)는 소금물에 씻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대파의 진액을 발라주세요. 



동태알과 이리는 대파의 진액으로 조물조물 주물러주면 동태 준비완료! 


이제 중요한 양념장 만들기 입니다. 양념장은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비율이 중요한데요 


고춧가루 6스푼,고추장 2스푼을 넣습니다. 



이어서 된장 1스푼 반, 다진마늘 3스푼을 넣고 



간장4스푼,맛술 4스푼을, 소금 2분의1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추냉이를 넣어주는데요, 



고추냉이를 넣으면 마지막으로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하며 국물이 산뜻해지고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양념장에 고추냉이 1스푼을 넣어주면 양념장 완성! 



방금 전 10분간 소금+대파 물에 담가둔 동태를 확인해볼까요?

와우! 탱탱해진 동태속살을 보세요^^ 마치 생태처럼 탱탱해졌네요~



참고로 대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린 성분이 동태의 비린내를 잡고 대파 진액의 만난 성분이 동태살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이제 끓이면 끝! 



멸치육수 7컵을 넣습니다.


멸치육수에 무와 양념장을 넣고 3분만 끓여주세요~ 



단단한 무가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무부터 순서대로 익혀주세요. 



자 이제 동태 입수!  동태가 깨끗하죠? 



곤이(알)와 이리(정소)도 투하!



애호박,양파,두부,파,고추를 넣어주세요~ 색감이 정말 예술이죠?



이제 뚜껑을 닫고 7분간 끓여주세요~



동태를 대파로 깨끗하게 손질하여 거품제거를 하지 않아도 거품이 거의 없어 조리시 편리합니다. 



먹음직스러운 만물상 김선영 표 동태탕, 살이 부스러지지 않고 탱탱하게 그대로~



술 약속이 많아지는 연말에 술자리에는 꼭 동태탕을 챙겨드세요~

동태에는 메티오닌,니아신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해독을 돕고, 오메가3가 풍부해 동맥경화,심근경색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12월이 느껴지는 뜨끈하고 얼큰한 동태탕



12월에 딱! 김선영 표 동태탕 맛보실까요? 


깔끔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끝맛! 



살이너무 잘 발라지는 만물상 동태탕.

비린내도 없고 쫄깃쫄깃 시원한 동태탕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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