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전 구입한 에어프라이어, 용량이 크다는 5.5L 에어프라이어를 샀는데요,
구입한 기념으로 후라이드치킨을 시도해보았는데 결과물이 아주 만족스럽게 잘 나와주어 뿌듯했답니다.
무엇보다 5.5L 용량이라 푸짐한 요리를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장점에 이끌려 구입을 했는데 잘 산것 같아요.
자 그럼 며칠전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초간단 후라이드치킨 시작해보겠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닭볶음탕용 1팩을 끓는물로 한번 부어 씻어주었답니다.
이렇게 하면 닭고기표면의 이물질도 씻겨나가고 잡내도 약간 없애주는 것 같아 저는 닭고기 요리하기전 꼭 끓는물을 고기에 부어서 씻어준답니다.
그 다음 닭고기를 볼에 넣고 맛술을 한 4스푼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원래 닭고기는 우유에 30분정도 담가주어야 한다고 나와있는데요, 저는 우유가 아까워서 그냥 맛술을 사용했답니다 ㅋㅋ
맛술을 넣고 허브맛솔트를 충분히 뿌려주고 통후추도 적당히 뿌려주었답니다.
고기밑간에 소금과 후추는 기본인데요, 저는 그냥 소금이 아니라 허브맛솔트를 사용해주었습니다.
고기에 밑간 양념을 충분히 뿌려준다음 조물조물 양념이 고기에 잘 배게 섞어주고 한 10분정도 재워둡니다.
이런! 닭고기에 칼집을 내준다는게 깜박했네요ㅠㅠ 밑간하기전 닭고기에 칼집을 넣어주어야 밑간양념이 고루 잘 밸수 있는데 말이죠.
재운 닭고기를 튀김가루에 묻혀줄 차례.
닭고기전체에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주세요.
튀김가루 옷을 골고루 입힌 닭고기.
이제 튀김가루를 입힌 닭고기를 올리브유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올리브유를 골고루 묻힌 닭고기는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주면 후라이드 치킨 준비완료!
참고로 닭볶음탕용 닭고기 1팩을 한번에 조리할 수는 없어 2회에 나누어 조리했답니다.(5.5L기준)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80도로 설정하고 밑에 호일을 깔지 않고 중간에 꺼내어 뒤집는것 없이,예열없이 한방에 35분조리로 끝냈습니다^^
굳이 꺼내어 확인하지 않아도 완벽하게 잘 익어서 좋았던 5.5L 에어프라이어^^
밑에 호일을 깔지 않으니 굳이 중간에 확인할 필요없이 뒤집지 않아도 한방에 골고루 고기가 익어서 좋았답니다~
물론 밖에서 기름에 튀긴 후라이드의 식감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수 있지만 충분히 맛도 있고 집에서 깨끗한 기름을 발라 굽는 건강한 후라이드치킨이라는 점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빵가루의 식감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고기가 고루 잘익어서 좋았고 튀김요리는 팬에서 하나하나 고기를 직접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는 온도와 시간만 설정해놓으면 알아서 다 익혀주니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 합니다.
처음으로 만든 에어프라이어 후라이드치킨, 다음번에는 닭봉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어제는 호박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구워봤는데요,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와 사랑에 빠질것 같아요.
오븐살까 에어프라이어 살까 고민했는데 잘 산것 같습니다^^
이상 최근 구입한 에어프라이어 첫 요리 도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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