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동그랑땡 만드는법,김하진 레시피 정리

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설날때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바로 전이나 부침종류이지요^^

그 중 알토란 김하진의 설 밥상 코너에서 소개되었던 설 대표반찬, 동그랑땡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깻잎전, 고추전도 기본 반죽은 같으니 동그랑땡 만드는 법만 배워두면 다양하게 응용하실수 있다는점도 기억하세용~

동그랑땡의 맛의 핵심, 반죽재료의 황금비율과 동그랑땡의 모양을 만드는 알짜팁까지~ 여러가지 꿀팁이 모두 공개됩니다^^ 

또한 식어도 맛있는 알토란 표 동그랑땡 맛의 비법이 공개됩니다!

먼저 동그랑땡 주재료인 고기를 준비합니다. 

먼저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진것을 준비하는데요~

만약 동그랑땡 반죽에 소고기만 사용한다면 식감이 퍽퍽해지게 되고, 

돼지고기만 사용한다면 느끼해지겠죠~

그래서 기름기 없는 부위의 돼지고기 500g, 소고기 300g을 다져서 준비합니다. 

알토란 동그랑땡 고기재료 준비: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함께 넣어라!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어 질리지 않습니다.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많이 넣는 이유는? 

볼에 돼지고기 다짐육 500g을 넣어주세요.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더 많이 넣어야 퍽퍽해지지 않아요. 

이어서 소고기 다짐육 300g을 넣어줍니다. 

그 다음엔 고기의 잡내를 없앨 생강즙을 3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소주 3큰술을 넣어주세요^^

이어서 고기와 양념을 버무려줍니다.

고기와 양념을 버무릴때는 다섯손가락을 펴고 힘을 줘서 팍팍 버무려주세요!

그다음 두부 300g 으깬것을 넣고 섞어주세요.

참고로 두부는 300g의 물기를 면포로 짠 후 칼등으로 으깬것을 준비해서 넣어서 섞어줍니다.

돼지고기에 소고기 그리고 두부까지 동그랑땡 반죽이 현재 약 1kg정도 되겠습니다.

이는 동그랑땡을 30개에서 40개정도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동그랑땡 반죽 만드는 법:

송송 썬 실파 반 컵을 넣어주세요. 

이어서 곱게 다진 당근 반 컵을 넣어줍니다. 

딱딱한 당근은 식감을 위해 곱게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서 다진 양파 반 컵을 넣어주세요~

다진마늘도 반 컵 넣어줍니다. 

동그랑땡의 마지막 채소는 풋고추!

풋고추를 넣어라!!

풋고추를 반죽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을 주고 전의 느끼함도 잡아줍니다.

다진 풋고추 반 컵을 넣고 섞어주세요!

특급 양념의 비법:

동그랑땡 레시피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제 알토란 표 동그랑땡 반죽에 양념할 차례입니다.

먼저 후추 반 큰술을 넣고, 깨소금 5큰술을 넣어주세요. 

그 다음 참기름 5큰술을 넣어주고, 꽃소금 2 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다음 고운 고춧가루 5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넣으면 전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질리지 않습니다. 

질리지 않는 동그랑땡의 포인트는? 바로 풋고추와 고춧가루! 

이제 동그랑땡의 반죽 양념 끝!

이제 버무리고 꾹꾹 눌러주는 작업을 반복해주세요~

반죽을 버무리면서 꾹꾹 눌러야 공기가 빠져서 끈기가 생깁니다.

동그랑땡 반죽이 마치 수제비 반죽처럼 찰진느낌을 주는군요^^

깻잎전 고추전 등 활용도 만점! 동그랑땡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동그랑땡을 부칠때 모양과 두께의 일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1cm 높이로 자른 종이컵을 준비해줍니다.

모양을 일정하게 하기위해 종이컵을 동그랑땡의 틀로 활용해줄 것입니다.

일정한 모양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져 골고루 잘 익게 됩니다. 

종이컵에 반죽이 달라붙지 않도록 랩을 활용해주는것도 잊지마세요^^

종이컵에 반죽을 넣어 동그랑땡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이 때 가운데 부분을 살짝 오목하게 넣어야 익으면서 모양이 평평해집니다. 

랩을 살짝 들어올리면 동그랑땡만 쏙~ 빠져나오겠지요?

종이컵을 사용해서 예쁘고 간편하고 일정한 모양의 동그랑땡 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달군 팬에 기름을 골고루 둘러주시고, 동그랑땡에 밀가루를 입혀줍니다.

이 때 뭉치지 않게 밀가루는 한번 털어주세요!

동그랑땡에 밀가루를 입힌 후 한번 털어내주고 아래와 같이 달걀옷을 입혀줍니다. 

달걀물은 노른자 10알,흰자 5알만 사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먹음직한 노란 색감을 살리면서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함입니다. 

이제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물을 입힌 동그랑땡을 올려서 부쳐줍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부쳐지는 소리 들리시나요?

명절에는 역시 전이 최고!

명절느낌 물씬 나는 동그랑땡, 냄새만 맡아도 행복한 전 냄새^^

이제 옆 면이 반 정도 익으면 뒤집어주세요~

참고로 전을 부칠때는 자주 뒤집으면 안돼용!

전을 여러번 뒤집으면 윤기가 없어집니다. 

육즙가득하여 입안가득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알토란 김하진 표 동그랑땡 완성! 

3종전의 기본반죽 한장 레시피입니다. 급할때는 이 레시피를 참조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