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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만물상]우럭탕수, 신효섭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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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이번에는 초간단 레시피로 호텔식 최고급 일품요리를 만드는 만물상 신효섭 표 우럭탕수 만드는법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우럭탕수가 우럭매운탕보다 더 만들기 쉽다고 





우럭탕수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손질된 우럭을 준비해주세요~

탕수용 우럭은 대자 사이즈로 준비해주세요~


우럭이 크면 모양이 잘 잡히고, 두툼하면서 고소하고 쫄깃한 우럭 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평상시 우럭 大 만 오천원이지만, 제철 우럭은 大자가 8-9천원이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어요^^


우럭탕수는 손질을 잘 하는게 포인트랍니다!



우럭은 칼을 눕히듯이 해서 머리 방향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다 냈으면 뒤집어서 칼집을 넣어주는데요, 칼집은 칼이 뼈에 닿을 때까지 깊이 칼집을 넣어야 잘 익고, 속까지 기름이 잘 침투됩니다.




신효섭 표 호텔식 우럭 탕수는 쫄깃함의 차원이 다릅니다!


비법 재료에 잠깐 담그면 우럭살의 쫄깃함이 극대화해서 기름 튈 걱정이 없습니다!



상쾌하고 새로운 쫄깃함의 끝판왕!


10만원 대 호텔식 최고급 우럭탕수를 단돈 만 원에!

우리집에서 만들어 먹는 초간단 비법,


잠깐만 재워도 쫄깃하고 기름이 튀지않는 우럭탕수 등극!



그 비법은 바로 소금과 맛술입니다^^


맛술2스푼에 소금 3스푼을 더해주세요~





소금과 맛술을 섞어서 우럭의 칼집 넣은 배 안쪽 부분에 골고루 발라준 후 15분간 둡니다.  


맛술의 알코올 성분이 비린내까지 싹 제거해줄 거예요~



소금이 삼투압작용을 하고 맛술의 당 성분이 삼투압작용을 촉진해 잠깐만 재워도 수분이 싹 빠지고 식감은 쫄깃해집니다.


실제 우럭탕수 전문점에서는 반 건조 우럭을 사용하는데요, 

수분이 빠지면 육질이 더욱 쫄깃해진다고 해요. 



15분이 지난 후 우럭의 상태는? 


소금이 다 녹아서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튀김옷이 타지 않고 오래도록 바싹한 튀김옷을 만드는 꿀팁이 공개됩니다. 



그것은 바로 전분가루인데요~


튀김가루 반 컵, 전분가루 반 컵, 물 4분의3컵, 얼음 4~5개를 넣고 섞어주세요~





전분가루는 밀가루보다 입자가 커서 열에 강합니다. 그래서 튀길 때 밀가루보다 덜 타게 되지요. 


참고로 반죽에 얼음을 넣으면 튀김을 더욱 더 바삭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반죽에 들어간 물은 튀김가루와 전분가루가 흡수해서 튀길 때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우럭은 겉이 미끈미끈해서 반죽이 잘 묻지 않기 때문에 우럭에 튀김가루를 먼저 바른 후 반죽에 우럭을 담가주세요~




팬에 기름을 넣고 달궈주세요.

기름온도체크방법은 반죽을 기름에 떨어뜨렸을 때 반죽이 냄비 바닥까지 찍고 올라오면 튀기기에 적합한 온도랍니다.


먼저 170도에서 180도에 익혀주고 그 뒤에 더 세게 익혀주는 것이 좋아요.


우럭의 꼬리 쪽을 들고 국자로 기름을 부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그 다음 우럭 아랫부분을 벌려서 기름에 풍덩 담가주세요. 



우럭이 어느정도 익으면 센 불로 변경해주세요. 

너무 센 불에 놓으면 겉이 타고, 약한 불로 하면 생선이 삶아지기 때문에 170도~180도를 유지해줍니다.


우럭을 튀기는 시간은 8~9분!



스튜디오에 풍기는 우럭의 튀김냄새~~ 


우럭을 튀기는 동안 우럭탕수 소스를 만들어줄 거예요!~


이 우럭탕수 소스는 신효섭셰프 레스토랑에서 실제로 쓰이는 소스라고 합니다.


소스 레시피는 영업비밀인데 특별히 알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두 가지튀김 버섯튀김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소스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달군 팬에 고추기름 반 컵, 간장 6스푼, 물 6스푼, 설탕 6스푼, 식초 4스푼, 후춧가루 약간을 넣으면 소스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소스에 집에있는 채소를 추가하면 더 맛있어요!

대파다진것, 마늘, 양파채썬 것, 레몬 얇게 썬 것, 건고추 등을 소스가 끓고 있는 팬에 넣어주세요. 



센 불로 끓이면 우럭탕수소스 완성! 


참고로 우럭탕수 소스에는 전분을 넣지 않습니다!(중요)



설탕을 기름에 넣고 끓였기 때문에 소스에 점도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럭의 해독효능을 2배로 올려줄 재료를 준비하는데요, 바로 방풍나물입니다!



노릇노릇 잘 튀겨진 우럭을 꺼내어 방풍나물이 놓인 접시위에 우럭을 올려줍니다. 



방풍나물은 우럭의 열기로 자연스럽게 익는답니다. 



이제 튀긴 우럭위에 방금 만든 우럭탕수소스를 고루 부어주세요^^

고급스러운 우럭탕수 요리가 우리집 식탁위로!



만물상 신효섭 셰프의 일품요리! 우럭탕수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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