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ebs 최고의 요리비결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봄채소 오보채 만드는 법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중식스타일의 오보채는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와 약간의 돼지고기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이며, 중식요리이지만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느끼하지 않은것이 특징이랍니다.
뭔가 특별한 음식을 만들고 싶을 때 생각나는 이혜정 쌤의 봄채소 오보채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삶은 죽순(130g)을 빗살무늬 살려 얇게 편을 썰어주세요.
죽순은 쌀뜨물이나 식초를 넣은 물에 미리 삶아주세요.
당근(100g)은 먹기 좋게 편을 썰어주세요.
당근은 너무 가지런하게 썰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대로 싹둑 싹둑 썰어주세요^^
신선한 그린빈스를 준비해주세요~
그린빈스(150g)은 반으로 썰어줍니다.
양파 150g도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브로콜리는 미리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봄채소 오보채 5가지 채소 손질 끝!!
돼지고기(앞다리살 150g)에 소금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넣어주세요.
이어서 간장을 약간 넣고 버무려 밑간해줍니다.
한번더 정리! 돼지고기밑간재료는? 소금&후춧가루&참기름&간장 꼭 기억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약간)넣고 손질한 당근을 데쳐주세요.
끓는 물에 당근부터 데쳐 물 온도를 낮춘 뒤 그린빈스를 넣어 데쳐주세요.
데친 당근은 찬물에 담가 한 김 식혀주세요.
이어서 끓는 물에 손질한 그린빈스를 넣어 살짝 데쳐주세요.
그린빈스를 데칠 땐 미지근한 물에 서서히 데쳐야 푸른 색감이 더 살아납니다.
데친 그린빈스는 찬물에 담가 한 김 식혀주세요.
그린빈스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색감이 누렇게 변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당근과 그린빈스는 미리 데쳐주면 특유의 냄새도 제거되고 조리시간이 단축돼요~
다시마는 끈기가 생기지 않도록 찬물에 2시간 정도 미리 우려내주세요.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2컵)넣고 약불에 끓여 밑국물을 만들어 주세요.
달군 웍에 기름을 둘러주세요.
다진마늘 1큰술과 다진생강 1큰술을 넣어 볶아주세요.
이어서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어 센 불에 볶아줍니다.
뭉치지 않도록 돼지고기는 재빨리 굽는게 핵심!
맵싸한 생강향은 열을 가할수록 날아갑니다!
돼지고기 반 정도 익으면 손질한 죽순을 넣어 볶아주세요.
이어서 먹기좋게 썬 양파, 데친 당근, 그린빈스를 넣고 고루 볶아주세요!
손질한 채소에서 수분이 충분히 나와 기름을 많이 넣지 않아도 재료가 충분히 익혀져요~
간장 2큰술,우스터소스 2큰술을 넣어주세요.
소홍주1큰술을 넣어주세요.
소홍주는 중국의 술이름이며 만약 소홍주가 없다면 청주나 소주 또는 화이트와인을 1큰술 넣어주셔도됩니다.
이어서 후춧가루(약간)를 넣어주세요.
한입크기로 썬 브로콜리(115g)을 넣어 한 번 더 볶아주세요.
볶은 재료에 다시마 우린 물을 끓인 밑국물을 넣어주세요.
볶은 재료에 끓인 밑국물을 넣어주면 온도가 유지되어 채소가 물러지지 않아요.
녹말물 1큰술을 넣어 센 불에 끓여주세요.
참기름(약간)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주면 최고의 요리비결 이혜정 표 봄채소오보채 완성!
남은 자투리채소와 돼지고기로 여러분도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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