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이번에는 미카엘셰프가 선보이는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만드는법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불가리아에서는 겨울에 이렇게 오리백속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 한 마리를 통으로 준비합니다.
양념을 씻은 배추김치, 베이컨, 마늘, 양송이버섯, 쌀, 토마토소스, 소시지, 당근, 대파, 양파, 파프리카가루,월계수 잎, 파슬리, 미나리등을 준비합니다.
소시지는 마트에서 파는 일반 소시지를 써도 됩니다.
먼저 달군팬에서 소시지를 먼저 볶다가
양송이 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다른팬에서는 양파와
당근, 셀러리,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됩니다.
미카엘은 마늘을 듬뿍~
여기서 물은 넣지 않습니다.
볶던 채소에 쌀을 넣고 볶다가
미리 볶아둔 소시지&양송이버섯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미카엘 손에 든 것이 바로
그물버섯(포르치노)인데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사용하는 야생버섯으로 고기같은 질감과 진한 숲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라앉은 흙이 뜨지 않게 불린 버섯을 꺼내 팬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버섯물을 약간 부어줍니다.
이어서 파슬리, 미나리를 잘게 썰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그리고 후추, 소금, 토마토소스,파프리카 가루를 뿌려주고
양념을 씻어낸 배추김치를 썰어줍니다.
불가리아 요리에 배추김치가 들어간다니 좀 의아한데요?
원래 불가리아식 김치인 투르시아가 들어가는 오리한마리
불가리아식 양배추김치(투르시아)대신 한국배추김치를 넣었다고 하네요.
바닥에 김치를 깐 후 베이컨 2장과 월계수잎 2장을 넣어줍니다.
드디어 오리를 준비하고
방금까지 잘 볶은 재료들을 오리속에 꽉꽉 채워주세요~
우리나라 삼계탕과 비슷한 미카엘의 오리한마리.
바느질로 오리 배부분을 막아주고
오리껍질에 무염버터를 골고루 발라주고
소금,후추,파프리카 가루를 뿌려줍니다.
파티요리로도 손색없을 불가리아 오리백숙
쿠킹 포일로 잘 여민 후 오븐을 150도로 맞춰줍니다.
오븐에 굽는 시간은?
대략 4시간정도 구워준다고 하네요.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구워진 오리.
오리를 한덩이 떼어네 접시에 담아주니 군침 꼴깍 넘어가는 비주얼이 나오네요^^
나이프로 바삭한 오리껍질을 썰어 입에 넣으니
환상적인 맛의 미카엘셰프가 만든 불가리아식 오리백숙
오븐속에서 오래구워 정말 부드러운 오리고기의 식감
한 마리 통째로 푹~익힌 부드러운 오리고기의 식감
수미쌤의 특급칭찬이 이어지고 "미카엘 정말 잘했어~ 너무 맛있어"
뿌듯해하는 미카엘셰프^^
사르르~ 녹아버린 오리고기의 부드러운 매력, 미카엘 셰프의 오리 한마리 요리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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