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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수미네반찬]알탕 만드는 법,김수미 레시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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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데요, 이렇게 추운날 떠오르게 되는 또하나의 음식이 있으니 바로 알탕입니다^^

시원한 국물에 알탕과 함께 밥에 올려 먹으면 정말 맛난 음식인데요~


보통 알탕은 소주마실때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메뉴로만 알고있지만 예전에는 된장찌개처럼 집에서 종종 알탕을 끓여먹었다고 해요.


재료값도 저렴하고 만들기도 쉬운 수미네반찬 김수미 알탕, 한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탕을 끓일때 필요한 오늘의 메인 식재료는 바로 곤이와 이리인데요, 재료명칭이 헷갈리실거에요. 



흔히 헷갈리는 곤이와 이리. 



곤이는 암컷 생선의 알을 곤이라고 하구요, 



이리는 수컷 생선의 정소를 이리라고 합니다.  이제 확실히 아셨죠? 나중에 알탕드실 때 주변분들에게 곤이와 이리에 대해 잘 설명해주세요^^



자 그럼 수미쌤표 알탕 배워볼까요?



추운 겨울 더욱 생각나는 뜨끈한 반찬.



수미네반찬 알탕.



먼저 가스불을 켜고 뚝배기를 올린 뒤 뚝배기에 물 800ml(3인기준)를 넣어주세요.



900ml 생수병 기준 5cm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를 붓는거에요. 



시원한 맛을 위해 무는 조금만 잘라서 



1cm 두께로 나박썰기 해주세요. 



무가 빨리 익을 수 있게 얇게 썰어서 뚝배기에 넣어줍니다.


이어서 대가리와 꼬리를 제거한 콩나물100g을 넣어줍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알(곤이)손질은? 따로 손질할 필요는 없으며 그냥 썰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알을 썰어서 넣는다고 하니 모두들 의아해하는데요, 아마도 알을 썰면 알이부서질까봐서 그렇겠죠. 



알을 썰면 흩어지지 않아요?  근데 여러분의 우려와 달리 흩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은 한입에 먹기좋게 4등분해줍니다. 



알은 취향에 맞게 대구알이나 명태알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무->콩나물->알 순서로 넣어주세요. 



이리는 아직 넣지 마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이제 알탕에 들어가는 채소 손질 스타트



홍고추와 청양고추 각각 2분의1개를 0.5cm정도로 얇게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대파 4분의 1대를 얇게 채 썰어주시고



쑥갓은? 있으면 넣어주시고 없으면 패스. 



쑥갓,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모두 채소 손질 끝! 



한소끔 끓으면 뚜껑을 열어주시면 됩니다. 



국물위에 뜬 거품을 제거해주세요. 



이제 이리를 뚝배기에 퐁당 넣어주세요!



알탕에 들어갈 양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비린내를 제거해 줄 다진생강 3분의1큰술



이어서 다진마늘 1큰술



매실액도 반 큰술 또르륵 넣어주고 



굵은 고춧가루는 2작은 술 넣어주세요. 



간은 새우젓으로 해 줍니다. 새우젓 1큰술을 넣고 조심히 저어주세요~



참고로 알이 금방 익으니 불은 약한불로 조절해줍니다.


참고로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와 새우젓으로 간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오래 끓일 경우, 알과 이리가 딱딱해져 식감이 떨어진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중간 간을 보시더니 약간 싱겁다고 하시는 수미쌤. 



참고로 밥과 함께 먹을 알탕은 간을 약간 짭조름하게 해주시면 좋아요.

이 때 간은 새우젓으로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이제 청양고추&홍고추&대파 등 미리 손질해 둔 채소도 넣고 끓여주세요.  수미쌤은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신다고 합니다. 



수미쌤스타일대로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살리기 위해 고춧가루를 약간 더 넣어줍니다. 



자 이제 수미쌤표 알탕 맛을 볼 시간



얼큰하면서도 무와 콩나물에서 나오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



새우젓을 넣어 감칠맛까지 느껴지는 수미쌤표 알탕.

쑥갓은 먹기 바로 전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경래셰프의 알탕맛을 보시는 수미쌤, 와아~ 맛있어! 수미쌤도 인정하는 맛^^



이어서 최현석셰프의 알탕맛을 보시는 수미쌤, 최셰프님 알탕은 고춧가루를 조금넣어 얼큰함보다는 시원한 맛을 강조한 알탕인데요, 너무 시원하게 잘 끓여졌나 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최셰프의 알탕에 모두들 감탄하네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추위까지 녹여줄 얼큰한 알탕 한 그릇,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초간단, 수미네반찬 알탕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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