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명셰프님들의 티비 속 레시피를 정리하는 남자,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혼밥족이나 자취생들도 집에서 쉽게 만들수 있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셰프의 중식 달걀 볶음밥 만드는법을 정리하여 공개합니다.
저도 집에서 가끔 볶음밥을 해 먹는데요, 아무리 해도 중식집에서 먹는 그런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과 맛이 안 나오는데 오늘 이연복셰프님의 달걀볶음밥 만드는 법을 잘 배워서 앞으로는 중식집 부럽지 않은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봐야 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이 알토란 표 이연복셰프님의 달걀볶음밥을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식은 밥의 화려한 변신! 이연복 셰프의 달걀볶음밥 만들기!
집에서 쉽게 만드는 중국집 계란볶음밥!
달걀 볶음밥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식은밥(즉석밥 2개분량), 달걀,통조림 햄, 칵테일새우 10마리, 대파, 양파, 당근,완두콩,식용유,소금 등의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냉장고에 항상 들어 있는 국민 식재료 달걀을 이용한 알토란 이연복 중식 달걀 볶음밥.
달걀은 흔한 재료이지만 영양만큼은 최고이며 달걀볶음밥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골고루 영양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우리는 집에서 중국집 달걀 볶음밥의 맛을 내고 싶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데요, 중국집 볶음밥은 고슬고슬한 식감이 살아있는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볶음밥의 생명은 밥알에 기름코팅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중국집 달걀 볶음밥의 맛내기
이연복 셰프의 비법을 대공개합니다.
볶음밥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뭐니뭐니 해도 밥이겠지요.
특히 볶음밥에는 역시 식은밥이 더 좋다고 합니다.
볶음밥은 식은 밥을 이용하면 더 고슬고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달걀볶음밥 만들기 시작할까요?
먼저 통조림햄을 준비합니다.
햄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통조림 햄 4분의1쪽을 깍둑썰기해주세요.
오늘 이연복 셰프의 달걀 볶음밥은 2~3인분 기준입니다.
볶는 과정에서 타기 쉬운 대파는 큼직하게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파는 흰 부분만 1cm간격으로 굵게 썰어주세요.
이어서 양파 4분의1쪽을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채소를 볶으면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큼직하게 써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단단한 당근은 좀 더 작게 잘라주세요~
밥이 질 땐 달걀을 더 넣으면 밥알 코팅효과를 높여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제 볼에 달걀 2개를 넣고 풀어주세요.
강불에 팬을 올리고 식용유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팬을 살짝 달군 후 재료를 볶아줄거에요
채소가 아닌 햄을 먼저 볶는 이연복셰프
썰어 놓은 햄을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1분간 볶아주세요~
햄을 먼저 볶으면 햄의 고소함과 곧 넣을 파의 향긋함이 기름에 녹아 더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햄이 노릇하게 익었을 때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파에도 고소한 햄 기름이 스며드는 중입니다.
파 향과 햄 기름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후각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1분간 볶은 햄에 파를 넣은 후 30초간 더 볶아낸 다음 햄과 파를 건져내 줍니다. 건져낼때는 기름은 팬에 남겨주세요.
햄과 파를 건져낸 다음 볶은 기름에 식용유 반 큰술을 첨가해주세요.
파와햄을 건져내고 달걀을 따로 볶는 이유는?
여기서 공개하는 달걀 볶음밥의 알짜비법!
밥을 채소보다 먼저 볶는 것이 달걀볶음밥의 핵심비법이랍니다.
볶음밥의 핵심은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인데요, 기름과 달걀에 의해 밥알이 하나하나 코팅되는 과정이 볶음밥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재료 볶는 순서에서 맛이 결정나는 꿀팁을 알려드릴께요
만약 채소를 먼저 볶는다면 채소의 수분이 밥알코팅을 방해할 뿐 아니라 채소를 오래 볶으면 물컹해져서 식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팬에 풀어놓은 달걀을 넣고 스크램블을 만들 듯 휘휘 저어주세요.
여기서 오늘의 주인공인 식은밥 투하!
달걀이 어느정도 익으면 식은 밥 2공기를 넣고 밥알사이에 달걀이 스며들도록 잘 섞어 볶아줍니다.
덩어리진 식은 밥은 숟가락으로 툭툭 때리듯이 풀어주며 볶아주세요.
또한 밥에 처음부터 채소와 햄을 넣고 같이 볶으면 다른재료들이 물러지기 때문에 따로 볶은다음 합쳐주세요.
풀어진 밥 사이로 달걀을 침투시켜 밥알을 코팅해줄거에요.
밥을 볶을 때 가장자리에 간장을 살짝 둘러주면 더 맛있는 달걀 볶음밥을 만들수 있답니다.
밥을 볶을 때 밥을 계속 눌러주면 밥알 하나하나 코팅이 되어 더 고슬고슬해진답니다.
이어서 볶음밥에 소금 두 꼬집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밥을 눌러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밥알의 고슬고슬함이 증가됩니다.
구수한 맛을 원한다면 전 부치듯 팬에 밥을 펴서 눌러주세요.
식욕 자극하는 노릇노릇해진 볶음밥
타닥타닥 고소하게 밥이 볶아지는 소리. 손목스냅으로 웍을 돌리면서 밥알을 하나하나 코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밥을 어느정도 볶았다면 나머지 채소와 완두콩을 넣고 밥과 함께 볶아주세요.
다시한번 강조하자면 밥과 달걀을 먼저 볶고 채소는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 때 볶음밥의 꽃 칵테일 새우 등장!
칵테일 새우 10마리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그 다음 볶음밥에 살짝 물을 넣어줍니다.
방법은 볶음밥을 팬 한쪽에 모아놓고 팬 바닥에 물 2~3큰술을 부은 다음 볶아주세요.
물을 살짝 넣고 볶으면 밥알이 겉은 고슬고슬해지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 준답니다.
이 때 맨처음 볶아서 건져냈던 햄과 파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줍니다.
햄과 새우가 고소한 볶음밥의 풍미를 상승시켜 줄 거에요^^
쉽고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진 알토란 이연복셰프 달걀볶음밥^^ 드디어 완성~
중국집 볶음밥 향기가 물씬 풍기는, 보기만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볶음밥의 비주얼.
팬에 눌러 노릇해진 밥알, 볶을 때 전을 부치듯이 꾹꾹 눌러주면
밥이 노릇노릇해지며 구수한맛이 더 상승한답니다~
이상 중식집 계란볶음밥 레시피였습니다. 집에 식재료가 없을때 뚝딱 만들수 있는 간편요리, 우리도 따라서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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