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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수미네반찬]동태탕 만드는법,김수미 레시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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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이번에는 2019년 수미네반찬 첫번째 레시피 김수미 선생님의 동태탕 끓이는법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동태탕을 김수미쌤만의 초간단 레시피로 만들어볼텐데요, 특히 겨울철 더욱 맛있고, 가격도 너무 저렴한 동태로 외식부럽지않은 한상차려 보시길 바랍니다.

추운겨울 저녁 가족들과 함께 따끈하고 시원한 동태탕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오늘의 식재료는 동태입니다. 


얼린 명태를 동태라고 부르는데요, 


얼린 명태는 동태, 생물 상태의 명태는 생태,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누르스름한 빛을 띈 명태는 황태, 새끼명태를 말린것은 노가리, 말린명태는 북어,

반건조로 말린 명태는 코다리라고 합니다. 




요즘 동태 1마리당 가격이 약 2500원정도 하니 가격도 너무 저렴하죠. 


동태 한 마리와 채소만 있으면 외식 안 부러운 한 상 만들수 있겠죠? 



수미네반찬 동태탕 완성샷.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장면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네요^^ 


수미네반찬 새해 첫 반찬은 동태탕!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먼저 동태 내장 등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지느러미도 잘라내줍니다. 비린내의 주범 지느러미, 꼬리는 제거 필수.





먼저 냄비에 디포리(벤댕이),멸치,다시마를 덖어줍니다. 


디포리(밴댕이),멸치,다시마를 덖은 팬에 물 1.5L를 부어주세요. 



이어서 무 4분의1개를 껍질을 살짝 벗기고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무는 너무 얇게 썰면 맛이 덜해요. 





양파 2분의1개는 요만치로 썰어주고 ㅋㅋ 



시원한 맛 올려줄 대파 1대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채소 손질 끝! 



육수가 끓으면 건더기는 건지고 



무를 넣고 10분정도 끓여주세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된장을 준비합니다. 



홍고추, 청양고추 어슷썬 것을 볼에 넣고, 된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그 다음 생강 1큰술 넣어줍니다. 




생강을 양념장에 넣는 이유는?

생선의 비린맛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에는 다진마늘 1큰술 넣어줍니다. 



그 다음 매실 1큰술을 넣어주고,양조간장 2.5큰술도 넣어줍니다. 



이어서 고춧가루 6작은술을 넣어주면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탕 양념장 완성!


무가 얼추 익으면 동태를 넣어주세요. 

그 다음 동태에 양념이 잘 배게 양념을 고루 넣어주고 뚜껑을 덮은 후 2소끔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는 동태탕의 맛있는 냄새가 벌써부터 후각을 자극하네요^^ 아~ 맛있는 냄새


추운겨울엔 역시 시원 칼칼한 동태탕이 제격이죠^^


동태는 어디에 좋을까요?


동태의 효능: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혈압, 성장발육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린내가 적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동태.


이제 굵은 콩나물 750g을 위에 올려주세요. 콩나물은 반드시 굵은 콩나물을 넣어주시고 짧은 콩나물은 익으면 국이 지저분해지니 굵은콩나물이 준비됐을 때만 넣어주세요. 



콩나물 숨이 죽으면 알 60g, 이리(명태수컷의 정소)40g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수미쌤만의 비법, 새우젓(육젓)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육젓으로 간을 하면 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수미네반찬 김수미 표 동태탕. 간을 보시는 수미쌤, 간이 너무 잘되어 만족하시는 수미쌤. 



무와 동태의 깔끔한 맛에 콩나물까지 더해져 시원함이 2배!


이제 양파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끓으면 불 끄고 쑥갓 40g, 미나리 80g을 올려주세요. 



추운 겨울 더 생각나는 얼큰 시원한 동태탕, 어우~ 시원해^^



탱글탱글한 동태살의 식감과 시원칼칼한 국물에 모두들 말없이 폭풍 흡입중~



저렴하지만 맛있는 동태, 한마리 사다가 동태탕 해드시면 좋겠어요. 어렸을 때 추운 겨울이 되면 엄마가 자주 해주던 추억의 동태탕



오늘 저녁은 집에서 직접 끓인 동태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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