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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알토란]국민반찬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법,김하진 레시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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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반찬은 알토란 김하진의 매일반찬, 국민반찬! 돼지고기장조림 입니다^^

돼지고기 장조림, 쉬운 반찬인것 같지만 만들고 나면 짜거나 달아 간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은 반찬인데요,

김하진 선생님의 비법을 통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장조림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황금돼지의 해, 2019년을 맞아 김하진 선생님이 야심차게 준비한 돼지고기 장조림!



기름기는 싹~ 육즙은 꽉!

돼지고기장조림 특급비법이 공개됩니다! 



돼지고기 장조림용으로 가장 좋은 돼지고기 부위는 어디일까요? 



돼지고기 장조림으로 앞다릿살을 준비해줍니다! 



앞다릿살로 장조림을 만들면 퍽퍽하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앞다릿살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장조림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앞다릿살로 장조림을 만들어라!


앞다리살은 기름기가 적어 냉장고에 넣어도 기름이 굳지 않습니다. 



또한 앞다릿살은 육질이 단단하여 육즙이 잘 빠지지 않는답니다^^



돼지고기 장조림용 앞다릿살 1.2kg을 준비해주세요~



앞다릿살 1.2kg을 5x3cm 정도로 썰어주세요~



돼지고기를 기름에 구울거예요! 



먼저 돼지고기를 구워라!


돼지고기를 기름에 구우면 육즙을 가둬 장조림이 부드러워집니다. 




앞다릿살 구울 때 방법은? 겉면만 살짝 구워주세요! 



구울 때 속까지 익히면 조린 후 식감이 퍽퍽해집니다. 



달군 팬에 현미유 3 큰 술을 둘러주세요.


이어서 손질한 앞다릿살 1.2kg을 구워주세요~



앞다릿살은 겉면만 익히는게 포인트!


겉면이 노릇해지고 있는 돼지고기. 



구울 때 밑간이나 양념은 필요없습니다.


겉면을 익히면 나중에 조려도 육즙이 그대로! 



일반적인 장조림은 조릴 때 부유물이 둥둥뜨는데요,


고기를 한번 구워 조리면 부유물과 잡내가 줄어듭니다. 



무엇보다 육즙이 꽉 차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지며 돼지고기장조림의 깔끔한 모양과 맛이 예상되는 군요. 



돼지고기는 체내에 부족한 진액과 음기를 보충해주며 건조한 점막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금속 해독과 노폐물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겉면이 노릇해지면 굽기 끝~ 



돼지고기를 겉면만 노릇하게 구워 육즙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속까지 익히시면 안돼요!  (구울 때 속까지 익히면 나중에 조린후 퍽퍽해져요) 



돼지고기 장조림 양념장 비법 대공개!


우선 장조림 조리용 깊은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돼지고기 장조림 양념장 만드는법:

끓는 물 10컵에 진간장 1컵을 넣어주세요.


그 다음 맛술 1컵을 넣어주세요.

이어서 설탕 5큰술(4분의1컵)을 넣어줍니다. 



은은한 단맛을 위해 조청 4큰술 반(4분의1컵)을 넣어줍니다. 



육수 팩에 통마늘 30개를 넣어줍니다.

이어서 통후추 1큰술, 저민생강 5쪽을 넣고,



양파 반 개(100g)를 넣어줍니다. 



사과 반 개는 씨를 제거한 후 넣어주세요.


참고로 동서양 요리를 막론하고 돼지고기 요리에 사과를 넣으면 특유의 잡내를 잡고 향긋함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반으로 자른 청양고추 6개를 넣어주고 육수팩 끈을 묶어줍니다. 



육수팩을 활용하여 국물이 깔끔하게 될 것 같은 예감.


냄비에 육수 팩을 넣어주세요. 



냄비에 구운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주세요. 



앞다릿살의 속까지 부드럽게 양념이 쏙 배도록 조려주세요.


우리는 보통 돼지고기 장조림에 메추리알을 넣는데요, 김하진 선생님은 장조림 부재료로 우엉을 선택하셨습니다. 




돼지고기 장조림에 우엉을 넣어라!


우엉의 향이 배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 준다고 해요^^


돼지고기 1.2kg기준 우엉500g을 준비해주세요. 



우엉의 껍질은 칼등으로 긁는 것이 편리해요.  필러로 깍지 마세요! 


칼등으로 껍질을 벗긴 우엉을 7~8cm 길이로 자른 후 연필굵기로 손질해주세요. 



손질한 우엉은 식초물에 담가줍니다. 우엉을 식초물에 담가두면 갈변을 막고 떫은 맛이 제거됩니다. 



우엉은 냄비속 고기가 익었을 때 넣습니다. 



참고로 식초물에 담근 우엉은 반드시 냉수에 헹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식초물에 담가둔 우엉을 냉수에 헹군 후 체에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우엉의 물기를 잘 빼야 장조림맛이 깔끔해져요~


이제 손질한 우엉 500g을 냄비에 넣어서 조려주세요. 



우엉을 더해 더욱 건강한 장조림이 완성될 것 같네요~


참고로 양념장이 반 정도 졸 때까지 조려주세요~



반으로 줄어든 양념장, 양념장이 반 정도 졸았을때 육수팩을 건져주세요. 



와우! 맛있는 냄새가 스튜디오를 가득채우고~


이렇게 조려도 장조림 국물은 그리 안짜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장을 조금 넣었기 때문이죠. 


이제 꽈리고추만 넣어주면 끝!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떼고 가위로 끝부분을 잘라주세요. 



손질한 꽈리고추 30개를 넣어주세요.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더욱 먹음직스럽네요^^




같은 듯 다른 반찬, 디테일이 명품을 만드는 것처럼, 자주 해먹는 돼지고기 장조림이지만 다음번에는 김하진 선생님의 레시피대로 꼭 따라서 만들어 차원이 다른 장조림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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