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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및맛집소개/음식레시피

[살림9단의만물상] 초간단 10분 소고기전골 만드는법,이기주 밀푀유나베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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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트파파입니다.


오늘은 만물상 소고기 전골 만드는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제철 재료인 배추와 소고기로 맛있는 밀푀유나베(소고기전골)을 초간단레시피로 맛있게 만드는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연구가인 이기주 선생님께서 만드시는 소고기전골, 여기에 놀라운 비법이 있으니 꼭 따라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겨울은 전골의 계절~

추운 겨울에 즐기는 뜨끈한 국물과 소고기의 조화가 어우러진 만물상 소고기 전골, 초간단레시피에10분정도면 완성된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는데요~ 



뜨끈뜨끈한 국물이 최고인 밀푀유나베(소고기전골), 이기주 선생님 레시피대로 따라해보아요^^



겨울 되면 더욱 생각나는 소고기전골, 감칠맛이 정말 최고죠^^



이기주 요리연구가의 소고기 전골맛을 보고 김원희MC가 감탄하면서 남긴 말. "이렇게 맛있는 국물도 드물 것 같아요"



유명레스토랑에서 먹는 느낌의 만물상표 소고기 전골은 심지어 따로 육수를 끓이지 않아도 OK, 게다가 시간은 초스피드 단 10분만에 조리완성!


자 그럼 본격적으로 따라서 만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소고기 불고깃감을 준비합니다. 



고기는 키틴타월로 눌러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보통 고기의 핏물을 제거할 때 물에 담그게 되는데요, 이렇게 얇게 썬 고기,채썬 고기,다진고기는 물에 담그면 육즙까지 빠져서 맛이 없어진다고 하니 꼭 이렇게 키친타월로 소고기의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자 이어서 야들야들한 고기를 만드는 팁을 공개합니다.


바로 달걀노른자와 간장만 있으면 고기가 질겨질 수가 없다고 하네요^^



잉? 이게 대체 무슨소리?


자 이기주 선생님말씀 믿고 따라해 보자구요 ㅋㅋ 


먼저 달걀노른자 3개를 볼에 넣어줍니다.(노른자만 사용해줄거에요)



달걀노른자3개 위에 간장 2분의 1스푼 넣어서 잘 섞어주면



달걀장 완성!



방금 완성된 달걀장을 고기에 발라줄거에요~


여기서 잘 이해가 안가는듯한 이승신님, 보통 소고기 전골은 고기에 양념해서 육수를 끓이는 건데, 달걀장을 소고기에 바른다? (의심)



일단 우리 이기주쌤 레시피 믿고 함께 만들면서 배워보자구요^^



먼저 배추잎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깻잎 2장을 올린다음 그 위에 고기를 얹습니다. 



그리고 그 고기위에 달걀장을 발라줄건데요, 손으로 달걀장을 고기에 바르거나 고기를 달걀장에 적셔서 올려주세요. 



달걀장으로 고기를 코팅하면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저도 오늘 처음알게된 비법^^

게다가 고기와 채소를 얹고 달걀장을 바르면



고기의 육즙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머금고 있어서 소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니 기억하세요~



달걀장을 바른 소고기 위에 다시 배추를 얹어줍니다.

두번째 배추의 방향은 아래(처음)와 반대로 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번째(위)배추를 아래와 반대로 얹어야 전체적인 두께가 균일해지기 때문인데요,

만약 한쪽으로만 얹어 익히면 균형이 맞지 않겠죠. 



그래서 전체적인 두께가 균일해지도록 배추를 지그재그로 얹어주고, 다시 그 배추위에는 깻잎2장, 그리고 그 위에는 달걀장을 바른 소고기를 올려줍니다.(반복)



참고로 높이는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쌓아주면 됩니다.

달걀장을 쓰기 때문에 높이해도 됩니다. 



달걀노른자 속 단백질의 점성이 천연접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금 높이 쌓아도 OK.

어느정도 높이 쌓았다면 재료의 가장 위를 배추로 덮고 냄비 두께에 맞춰 잘라주세요. 



위 화면과 같이 잘라줍니다. 자른단면을 보면 비주얼이 정말 최고네요^^



어? 소고기전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점점 밀푀유나베 느낌이 솔솔 나는군요ㅋㅋ


초보 새닥의 핫 메뉴 집들이 대표음식 밀푀유나베~



만물상을 보시는 어머님들에게는 밀푀유나베라는 요리명이 생소하니 소고기전골로 정하셨다는 말씀. 





자 만물상표 소고기전골은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비법재료만 있으면 영양만점, 감칠맛 폭발한다고 하는데요, 이 비법은 바로 우엉입니다!



우엉으로 육수를 낸다고 하니 다들 놀라는 표정인데요,



일본에서는 우엉을 우리나라의 멸치육수처럼 자주 사용한다고 해요.


그럼 우엉을 이용하여 어떻게 육수를 내는지 차근차근 배워보도록 해요. 사실 너무 간단하답니다^^


먼저 찬물을 준비해주세요~



우엉을 필러로 얇고 길게 벗겨서 바로 물에 담가 줍니다.

물에 바로 넣지 않으면 금방 갈변되기 때문인데요,




갈변이 되면 쓴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바로 찬물에 넣어주세요.


우엉은 씹다보면 단맛이 있는데요, 이 우엉의 단맛이 다른 재료와 어울려 풍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 꿀팁하나 제대로 배웠네요



위 화면처럼 우엉손질이 끝났으면 물을 버리고 우엉을 전골을 끓일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심지어 우엉을 나중에 건져낼 필요도 없답니다.


육수도 내고 나중에 우엉을 먹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배추+깻잎+고기를 층층이 쌓은 후 칼로 썬 것들을 탑처럼 위로 쌓는게 아니라 위 그림처럼 옆으로 붙여서 냄비를 채워줍니다.




만들기도 쉽고 보기에도 좋아 집들이 요리로도 인기있는 밀푀유나베, 특별한 반찬없이 전골 하나로도 저녁식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요리~



겹겹이 잘 채웠다면 이제 가운데에 버섯을 쏘옥~ 넣어줍니다.



와우! 정말 멋지네요^^ 요리책에서 본 듯한 비주얼의 소고기 전골 화면



여기에 물만 부어주면 끝~ 참 쉽죠?


전골을 빨리 끓이려면 뜨거운 물을 사용해주세요.



물은 채소가 잠길정도로 넣어주세요.


물을 넣은 후에는 간을 맞춰주는데요, 보통 우리가 국물의 간을 맞출때 국간장을 사용하지만 이 소고기전골에는 진간장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진간장이 소고기와 우엉의 감칠맛을 상승시켜주기 때문이랍니다.


자 진간장 3스푼을 넣어줍니다.



참고로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색이 검어집니다.



소금 약간 넣어주고, 후춧가루도 약간 뿌려준 뒤 끓여주면 소고기 전골 끝!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전골, 우엉 국물을 맛본 원희님. 



이렇게 맛있는 국물도 드물어요.  따로 육수를 안 내고도 완벽한 이기주표 소고기전골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맛을 내준다고 하니 믿고 만들어보자구요^^


자, 그럼 전골이 끓이는 동안 찍어먹을 소스를 준비합니다. 소스도 엄청 간단해요~



간장 2분의1스푼을 넣고 거기에 설탕 1스푼 반을 넣어줍니다.


그 위에 식초 1스푼 반을 넣고 마지막으로 연 겨자 4분의1스푼 넣어주면 



소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줄 소스 완성!


친구들을 초대해서 뽐내고 싶은 요리, 소고기 버섯전골!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 가슴으로 느끼는 진한 육수의 소고기 전골,

우엉이 들어가 더욱 맛있다고 하는 승신님^^



거부감이 없고 태어나서 맛있게 처음 먹어보는 우엉국물의 소고기전골, 조만간에 꼭 요걸로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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